대구·경북 제조업 생산 한달 만에 둔화…전년 대비 1.3%↓

본문 이미지 - 6월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지수(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6월 대구·경북 제조업 생산지수(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한달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6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해 한달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업종별로는 1차금속(-15.8%)과 기계장비(-13.8%), 차부품(-5.3%), 섬유(-2.7%)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제조업 출하는 6.6%, 재고는 2.2% 각각 감소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가전제품, 음식료품 등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1.1% 늘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각각 0.2%, 1.9% 증가했다.

건축 착공면적과 허가면적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5.2%, 62.3% 감소했으며, 대구·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1만7617가구로 전월 대비 163가구 줄었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5만6000명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만 소폭 증가했으나 제조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줄었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2.4%, 경북 2.5%였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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