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의 강압에 의해 향정신성 약물을 대리 처방받아 전달한 두산 베어스 소속 선수 8명이 사회봉사 80시간 제재를 받았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4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두산 김민혁, 김인태, 박계범, 박지훈, 안승한, 이승진, 장승현, 제환유 등 8명에 대해 심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KBO 상벌위원회는 8명의 선수 전원에
두산 베어스 캡틴 허경민(34)이 3년 20억 원의 연장 계약 옵션을 포기하고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왔다.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2025년 FA 승인 선수 20명을 공개했다. 승인 선수들은 하루 뒤인 6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20명
최정(SSG 랜더스), 장현식(KIA 타이거즈), 허경민(두산 베어스) 등 20명의 선수가 2025 FA 시장에 나선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2025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30명 중 FA 승인 선수 20명의 명단을 공시했다.임기영, 장현식, 서건창(이상 KIA), 류지혁, 김헌곤(이상 삼성 라이온즈), 최원태(LG 트윈스), 김강률, 허경민(
KIA 타이거즈가 4일부터 시작한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훈련에 일본프로야구(NPB) 출신 미츠마타 타이키를 수비 인스트럭터로 초빙했다.미츠마타는 2010년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해 주니치 드래건스를 거쳐 올 시즌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NPB에서 뛰어난 내야 수비로 인정받은 선수로, 넓은 수비 범위와 안정감 있는 송구 능력을 갖췄다고 평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2019년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훈련할 때 실제 착용했던 유니폼 액자가 2100만 원에 낙찰됐다.재단법인 류현진 재단은 5일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신한 프리미어 류현진 재단 자선 골프 대회에서 자선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4일 강원도 횡성 벨라45CC에서 열린 자선 골프 대회에서 진행된 경매에는
삼성 라이온즈가 일부 유망주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호주야구리그(ABL)에 선수를 파견한다.삼성 구단은 4일 "브리즈번 밴디츠에 우완 김대호·육선엽·이호성, 좌완 최채흥을 보낸다"고 밝혔다.호주리그는 11월 15일부터 10주간 진행되는데 전반기에는 김대호, 육선엽을 먼저 파견되고 후반기에는 최채흥, 이호성이 배턴을 이어받기로 했다.삼성 구단은 4명의 선수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겨울 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2004 스포츠스타 체육 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박용택, 김한수, 안경현, 장성호, 오철민, 안치용, 조용준 총 7명의 전 프로야구 선수가 참가, 지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우타 거포' 외야수 김동엽(34)을 영입했다.키움은 4일 "삼성 라이온즈 출신 외야수 김동엽이 새 시즌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김동엽은 2009년 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미국에 진출해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활약했다.국내 복귀 후 2016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에서 SK와이번스에 지명된 김동엽은, 2018년에는 키움,
인천 야구의 상징과도 같은 최정(37·SSG 랜더스)이 일단 FA 시장에 나온다. 현재 소속팀 SSG와 협상이 틀어진 것은 아니지만, 비FA 다년 계약 대신 FA 방식으로 다시 협상을 이어간다.SSG 구단은 4일 "오늘 구단과 선수 측이 만나 긍정적으로 얘기를 나눴다. 그러나 선수 측이 FA 계약 방식으로 진행하길 원했다. FA 시장이 열리는 6일에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