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U-20 여자축구 우승·국제권투대회 금메달에 "인민의 힘"
최근 북한이 각종 국제 스포츠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당국은 이러한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인민 결속'의 계기로 삼고 있는 모양새다.5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북한이 지난 3일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U-17) 여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사실을 전했다.특히 신문은 전일청 선수가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점을 강조하면서 "어머니 조국에 승리의 보고를 드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