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북러,'경제공동위' 의정서 조인…사자·불곰 선물도[데일리 북한]

북한과 러시아가 '경제공동위원회' 의정서에 조인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양 동물원에 사자와 불곰을 선물하는 등 양국 간 밀착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자 1면을 통해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과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전날인 2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정서에 서명한 사실을 보도했다.신문은 의정서 내용을 따로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주북한 러시아대사관 측은 이번 회의에서 북러 간 전세기
북러,'경제공동위' 의정서 조인…사자·불곰 선물도[데일리 북한]

法 "6·25 민간인 희생자 제수·조카도 정신적 피해 인정돼"

한국전쟁(6·25 전쟁) 당시 경찰에 불법 총살된 피해자가 대가족을 이뤄 살고 있었다면 그 제수나 조카의 정신적 피해도 인정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민사1단독 채승원 부장판사는 고(故) A 씨 유족들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재판부는 고인에 대한 소송을 수계한 원고 측 11명에 대해 '정부가 2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을 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A 씨는 6·25전쟁 중이던 지
法 "6·25 민간인 희생자 제수·조카도 정신적 피해 인정돼"

北, 개성공단 무단가동 추세 증가…"40여개 시설 사용 중"

통일부가 21일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무단으로 사용하는 우리 자산 해당 시설이 40여 개에 달한다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개성공단 내 차량·인원 출입과 이동 정황이 지속되는 것은 북한이 우리 기업과 공장을 무단으로 가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면서 "북한이 현재 우리 시설 40여 개를 무단 가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무단 가동은 작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에서 북한에
北, 개성공단 무단가동 추세 증가…"40여개 시설 사용 중"

통일부, 북한이탈주민 '2024 친정집 나들이' 개최

통일부가 오는 23일 안성 북한이탈주민정착사무소(하나원) 1기~323기 수료생과 직계가족 300여 명을 초청해 '2024 친정집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통일부는 이번 행사가 "탈북민들에게 위로와 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어려움을 겪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탈북민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행사에선 '어울림 마당', '체험 마당', '축하공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직업교육관
통일부, 북한이탈주민 '2024 친정집 나들이' 개최

'확전'에도 안 보이는 북한군…최고지도자는 연말 성과에 집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등장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황은 다시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그런데 전투가 치열해지는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의 동향은 정작 파병 초기에 비해 잠잠한 모양새다.국가정보원은 지난 20일 북한군이 현재 러시아에 공수여단이나 해병대에 배속돼 전술·드론 대응 훈련을 받고 있으며, 일부는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또 북한이 170㎜ 자주포와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확전'에도 안 보이는 북한군…최고지도자는 연말 성과에 집중

양구군 을지전망대 안보관광 재개

강원 양구군이 을지전망대 안보 관광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군은 이날 오후 육군 제12사단과 을지전망대 안보 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며 이같이 전했다.군에 따르면 안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식엔 서흥원 양구군수, 조우제 12사단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양구 을지전망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부터 휴장했다. 이후에도 신축 공사 등으로 장기간 안보 관광이 중단됐다.양구군
양구군 을지전망대 안보관광 재개

북러, '무역경제·과학기술' 의정서 조인…러시아 대표단 귀국

북한과 러시아가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1차 회의 의정서에 조인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러시아연방 정부 사이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1차 회의 의정서가 조인됐다"라고 보도했다.조인식은 2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과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의정서에 서명했다.주북한 러시아대사관 측은 전날 이번 회의에서 북러 간 전세기 운항 횟수를
북러, '무역경제·과학기술' 의정서 조인…러시아 대표단 귀국

[오늘의 주요일정] 정치·정부 (21일, 목)

◇대통령실-대통령페루·브라질 순방◇국무총리실-총리10:00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정부세종청사)◇감사원-원장통상업무◇외교부-장관통상업무-1차관통상업무-2차관통상업무◇통일부-장관통상업무-차관09:00 차관회의◇국방부-장관국외 공무출장(21~22일, 라오스)-차관국외 공무출장(20~21일, 라오스)◇국가보훈부-장관11:00 제70주년 독도대첩 기념식(국립대전현충원)11:40 독수리 역사사절단 독도 탐방 발대식(국립대전현충원)14:00 제7회 채움 아카
[오늘의 주요일정] 정치·정부 (21일, 목)

[부고] 강종석(통일부 인권인도실장)씨 빙부상

■ 최석혜 씨 별세, 강종석(통일부 인권인도실장) 씨 빙부상 = 20일,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7호실, 발인 22일 오전 10시 15분, 장지 우성공원묘원, 02-3410-3151
[부고] 강종석(통일부 인권인도실장)씨 빙부상

김정은, 지방공장 완공 독촉…북러 경제·기술 협력 강화 [데일리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건설 사업을 현지 시찰하며 연말까지 완공할 것을 거듭 주문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김 총비서가 전날인 19일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김 총비서는 "올해에 진척시켜 온 20개 시, 군들의 지방공업공장 건설 사업을 완벽하게 결속하는 데서 놓치지 말아야 할 문제들과 2025년도 지방건설 계획 작성과 관련하여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라고 신문은
김정은, 지방공장 완공 독촉…북러 경제·기술 협력 강화 [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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