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부 토네이도 최소 30명 사망…먼지폭풍 덮쳐 50대 연쇄추돌
미국 중서부와 중남부에서 토네이도와 폭풍우가 몰아쳐 15일(현지시간) 기준 최소 30명이 숨졌다.CNN 방송은 현재까지 주(州)별 사망자가 △미주리 12명 △캔자스 8명 △아칸소 3명 △미시시피 4명 △텍사스 3명 등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이날 미국 전역에는 토네이도 경보 127건이 쏟아졌다. 이는 전날(94건)보다 많고 지난해 4월 이후로 가장 많은 수치다.특히 캔자스에서는 극심한 먼지폭풍으로 차량 50여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최소 8명이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