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캘리 주지사, 산불난 LA에 25억달러 규모 '마셜플랜' 추진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로스앤젤레스(LA) 산불 복구 계획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셜 플랜을 승인할 것을 주의회에 요청했다. 이 새 마셜 플랜에는 25억달러(약 3조6600억원) 자금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이 제안에는 긴급 구호에 10억 달러, 복구 및 산불 대비에 15억 달러를 투입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뉴섬 주지사는 성명에서
캘리 주지사, 산불난 LA에 25억달러 규모 '마셜플랜' 추진

LA산불 보험 손실 약 44조원에 달할 듯…웰스파고 "사상 최고"

파괴적인 로스앤젤레스(LA)산불로 인한 보험 손실(보험에 가입되어 보험사가 내야 하는 손실금)이 300억달러(약 44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웰스파고가 13일(현지시간) 분석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웰스파고증권 금융 분석가들은 이날 고객에게 보내는 보고서에서 산불로 인한 보험 손실의 기본(base case) 액수가 300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최대 400억달러(약 59조원)까지 총손실을 예상한다.300억 달러 중 약 85%의 손실이
LA산불 보험 손실 약 44조원에 달할 듯…웰스파고 "사상 최고"

위기의 캘리포니아 보험사들, LA산불에 '치명타'…주 재정까지 위태[딥포커스]

수년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난 산불로 수익 창출이 어려워진 보험사들이 지역에서 철수하고 있는 와중에 다시 로스앤젤레스(LA)산불이 대규모로 커지면서 보험업계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캘리포니아 역대 대형 산불 10건이 지난 20년 사이에 발생했다. 2017년 전력선이 강풍에 서로 접촉하면서 일어난 스파크로 일어난 산불 등 미 서부의 산불은 갈수록 빈번해지고 대형화하는 추세를 보인다. 20년 사이의 10건 중 절반이 2020년 한 해에 발생하기도
위기의 캘리포니아 보험사들, LA산불에 '치명타'…주 재정까지 위태[딥포커스]

단독 '가을 폭염·한파·스콜' 한국 덮친 기후변화…올해 4차보고서 나온다

환경부와 기상청이 5년 만에 '기후변화 평가 보고서'를 낸다. '역대급 폭염' 등 최근 한반도의 기후 변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국제 보고서에 반영하기 위해서다.13일 환경부에 따르면 기상청은 하반기 발간을 목표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집필에 들어간다.2022년 이후 심화한 국지성 폭우와 폭염, 초겨울까지 높은 기온을 유지하는 해수면의 영향 등이 종합적으로 담길 예정이다.보고서 작성은 환경부와 기상청이 공동으로 맡는다. 환경부는 기
 '가을 폭염·한파·스콜' 한국 덮친 기후변화…올해 4차보고서 나온다

'LA 산불' 초조한 자산가들, '시급 300만원' 민간 소방관도 고용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 퍼진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일부 재산가들이 민간 소방 업체까지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남부 부동산 소유주들은 공공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민간 소방 업체에 의지하고 있다.말리부와 샌타모니카 사이의 협곡에 자리 잡은 퍼시픽 팰리세이즈에는 할리우드 스타들과 거물들이 거주한다. 이 지역에서 2018년에 개장한 쇼핑몰 팰리세이즈 빌리지를 소유한
'LA 산불' 초조한 자산가들, '시급 300만원' 민간 소방관도 고용

고급 주택 싹 태운 LA산불…"미 역사상 가장 큰 피해액 될 수도"(상보)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지사가 1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산불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손해를 입힌 자연재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뉴섬 주지사는 이날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 "규모와 범위 면에서, 화재에 따른 비용을 따지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섬은 공무원들이 사망자 수색을 위해 개를 이용하고 있으며, 사망자 수가 훨씬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
고급 주택 싹 태운 LA산불…"미 역사상 가장 큰 피해액 될 수도"(상보)

한파 덮친 대만…열흘간 400명 넘게 '병원밖 심정지' 사망

우리나라에 비해 훨씬 적도에 가까워 고온다습한 대만에서 올해 들어 두 개의 대륙성 찬 기단이 덮쳐 437명이 '병원밖 심정지'(OHCA)로 사망했다.11일 대만 매체인 포커스타이완에 따르면 대만 소방청은 1월1일 이후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10일 하루에만 54명이 발생한 것을 포함, 1~10일 총 437명의 비외상성 내과 관련 OHCA 사망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심정지는 예측하지 못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OHCA는 이처럼 병원 밖에
한파 덮친 대만…열흘간 400명 넘게 '병원밖 심정지' 사망

2024년 해수온 최고 기록 경신…"해양 생태계 위기"

미국, 중국, 프랑스 공동 연구 결과 2024년 연간 해수면 온도는 2023년보다 0.07도 높아져 고온 기록을 경신했다.12일 과학계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미국 국립 대기 연구센터, 프랑스 메르카토르 오션 인터내셔널 등 국제 공동 연구진은 2024년 해양 온난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2024년은 기록상 가장 더운 해였다.이번 연구에서는 2024년 매월 해수면 온도가 기존 월별 기록을 넘어서는 등 해양 온난화가 심
2024년 해수온 최고 기록 경신…"해양 생태계 위기"

'기후재앙 마지노선' 1.5℃ 넘겼다…지난해 최고 평균기온 기록한 지구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한 한계선인 '섭씨 1.5도 선'이 지난해 처음으로 뚫린 것으로 나타났다.1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세계기상기구(WMO)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지난해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섭씨 1.55도 상승한 것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WMO는 유럽 중기예보센터(ECMWF), 미 항공우주국(NASA),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등 세계 6개 기상관측기구로부터 받은 관측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발표
'기후재앙 마지노선' 1.5℃ 넘겼다…지난해 최고 평균기온 기록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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