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ㆍ충북

'수업 도중 尹 욕설' 세종 중학교 교사 발언 진위 논란

"사실 확인되면 조치해야" vs "교사 비속어 안 썼고, 교권 침해"
'수업 도중 尹 욕설' 세종 중학교 교사 발언 진위 논란
"사실 확인되면 조치해야" vs "교사 비속어 안 썼고, 교권 침해"
세종시 한 중학교 교사가 수업 시간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면서 욕설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그러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교사의 욕설 발언을 부인하며 교권침해라고 반발했다.14일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의회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복수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한 중학교 역사 교사가 지난 12일 수업 시간에 윤 대통령을 동물에 비유하며 욕설과 함께 반드시 탄핵당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글이 올라왔다.이에 국민의힘 소속

어쩌다 '공포의 편의점' 됐나?…'살인·성폭행·절도·폭행' 잇따라

최근 전국 곳곳 편의점에서 살인·성폭행·절도·폭행 등 각종 범죄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지난달 12일 경기 시흥시 거모동 한 편의점에서 30대 남성 A 씨는 20대 여성 직원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다.이들은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A 씨는 B 씨를 살해하기 전 해당 편의점에서 B 씨 언니를 폭행해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B 씨가 일하는 편의점은 가족 운영 체계로 이뤄진 곳
어쩌다 '공포의 편의점' 됐나?…'살인·성폭행·절도·폭행' 잇따라

[오늘의 날씨] 충북·세종(15일, 토)…낮 13~15도 '봄 날씨'

토요일인 15일 충북과 세종은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이 13~15도에 이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세종 7도, 진천·증평·보은·옥천 4도, 충주·음성·괴산·영동 3도, 제천·단양 2도로 전날보다 3도 높겠다.낮 최고기온은 청주·진천·증평·옥천 15도, 세종·충주·음성·괴산·영동 14도, 제천·보은·단양 13도로 평년보다 2도 높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충북과 세종 모두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오늘의 날씨] 충북·세종(15일, 토)…낮 13~15도 '봄 날씨'

호송 중인 피의자 고속도로 가로질러 도주…10분 만에 붙잡혀

교도소로 호송되던 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도주했다가 곧바로 검거됐다.1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6분쯤 청주시 중부고속도로 청주방향 오창 졸음쉼터에서 피의자 A 씨(20대)가 수갑을 찬 채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도주했다.A 씨는 절도 혐의로 전주지법에서 재판을 받았지만, 장기간 출석하지 않아 수배됐다가 최근 춘천지검 원주지청 관내에서 검거돼 전주교도소로 호송되던 길이었다.그는 졸음쉼터 화장실에서 나온
호송 중인 피의자 고속도로 가로질러 도주…10분 만에 붙잡혀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 실버인지놀이지도자 2급 과정 개강

충북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손광영)는 2025년 주민복지대학 과정의 하나로 실버인지놀이지도자 2급 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실버인지놀이지도자 2급 과정은 노인성 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어르신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책임지는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이다.과정은 4월 17일까지 진행하며 치매의 이해, 실버인지 운동 등 12회 교육을 진행한다.지난해에는 교육생 21명 중 19명이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들 중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 실버인지놀이지도자 2급 과정 개강

중국 치타이허시 교류단, 17~20일 '우호교류 도시' 증평군 방문

충북 증평군의 우호 교류 도시인 중국 헤이룽장성 치타이허(七臺河)시 교류단이 오는 17~20일 증평을 방문한다.증평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작년 11월 이재영 증평군수가 치타이허시를 방문에 이은 것이다.치타이허시에선 장월양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5명의 교류단이 증평을 찾아 경제·문화·교육 등 분야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들은 증평의 대표 기업과 산업 현장을 둘러보며 교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증평군이 전했다. 이들의 주요 일정
중국 치타이허시 교류단, 17~20일 '우호교류 도시' 증평군 방문

세종 풋살장 골대 넘어져 참변…초등생 유족 배상 받을 수 있나

세종시 풋살장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가 법적 배상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14일 세종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5분쯤 세종시 고운동 솔뜰근린공원 풋살장에서 초등학생 A 군(11)이 머리를 다쳐 숨졌다.당시 A 군은 학교를 마친 뒤 친구와 함께 풋살장에 들어가 골대 그물망을 잡아당기며 놀다가 골대가 쓰러지면서 참변을 당했다. A 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세종시는 이런 사고에 대비해 영조물(공
세종 풋살장 골대 넘어져 참변…초등생 유족 배상 받을 수 있나

괴산군, 돌발해충 확산 방지 총력…방제협의회 개최

충북 괴산군은 돌발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1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군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농협, 농업인단체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주요 농작물 8종에 대한 돌발해충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돌발해충은 농경지와 산림에서 번식한 뒤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대표적이다.특정 시기와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발생하며, 농작물의 생육을 떨어뜨릴뿐
괴산군, 돌발해충 확산 방지 총력…방제협의회 개최

청주 아파트 신축 현장서 이동식 크레인 붐대 깔린 50대 숨져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크레인 붐대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1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쯤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건설기계 해체 작업 중이던 이동식 크레인 붐대가 휘면서 근로자 A 씨(57)를 덮쳤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해당 사업장은 5인 이상 근로자가 근무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청주 아파트 신축 현장서 이동식 크레인 붐대 깔린 50대 숨져

중학교 남교사, 여친 담임반 남학생 끌고가 "죽이겠다" 협박

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자신의 여자친구가 담임을 맡은 옥천지역 중학교 학생을 협박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옥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옥천 한 중학교에 다니는 A 군 학부모로부터 '청주 한 중학교 B 교사가 내 아이를 데려가 협박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A 군의 부모는 지난 13일 오후 6시쯤 아들과 아들의 친구가 B 교사에게 끌려가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 교사가 자신의 여
중학교 남교사, 여친 담임반 남학생 끌고가 "죽이겠다" 협박

이종배 '출산장려금 주면 지원금 50% 세금 공제' 법안 추진

출산장려금과 육아휴직 지원금을 지급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주)은 이런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기업이 근로자에게 출산장려금과 육아휴직자 동료 지원금을 지급하면 지원금의 50%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육아휴직자 동료 지원금은 육아휴직자의 팀원들에게 주는 지원금을 말한다. 동료의 육
이종배 '출산장려금 주면 지원금 50% 세금 공제' 법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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