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북러,'경제공동위' 의정서 조인…사자·불곰 선물도[데일리 북한]

북한과 러시아가 '경제공동위원회' 의정서에 조인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양 동물원에 사자와 불곰을 선물하는 등 양국 간 밀착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자 1면을 통해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과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전날인 2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정서에 서명한 사실을 보도했다.신문은 의정서 내용을 따로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주북한 러시아대사관 측은 이번 회의에서 북러 간 전세기
북러,'경제공동위' 의정서 조인…사자·불곰 선물도[데일리 북한]

해병대예비역연대 "박정훈 대령은 무죄…尹정부 진실 막으려 해"

채 상병 사건의 수사 외압을 주장하다 항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정훈 해병대 대령의 결심 공판에 앞서 해병대예비역연대가 무죄 탄원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해병대예비역연대는 21일 오후 12시 40분 중앙지역군사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부에 해병대예비역연대 3600여 명 이름으로 무죄 탄원서를 전한다고 밝혔다.해병대예비역연대는 "박정훈 대령은 군사법원법에 따라 절차를 지켰을 뿐이며 한 점 부끄럼 없이 당당하다"며 "올곧은 참군인에게 법원에
해병대예비역연대 "박정훈 대령은 무죄…尹정부 진실 막으려 해"

'확전'에도 안 보이는 북한군…최고지도자는 연말 성과에 집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등장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황은 다시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그런데 전투가 치열해지는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의 동향은 정작 파병 초기에 비해 잠잠한 모양새다.국가정보원은 지난 20일 북한군이 현재 러시아에 공수여단이나 해병대에 배속돼 전술·드론 대응 훈련을 받고 있으며, 일부는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또 북한이 170㎜ 자주포와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확전'에도 안 보이는 북한군…최고지도자는 연말 성과에 집중

북한, 2주 연속 GPS 전파 교란 시도…무인기 출현 대비 훈련인 듯

북한이 2주 연속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시도에 나섰다.21일 군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황해남도 해주 일대와 내륙 등지에서 GPS 전파 교란 시도를 했다.북한은 지난 8일부터 GPS 전파 교란 시도를 하고 있으며, 14일부턴 서북도서 뿐만 아니라 경기와 강원 북부 등 남북 접경지역 전역에서 GPS 교란 시도에 나섰다.우리 군은 최근 북한의 GPS 전파 교란 시도가 무인기 출현에 대비한 자체 훈련 목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북한의 G
북한, 2주 연속 GPS 전파 교란 시도…무인기 출현 대비 훈련인 듯

퇴임 앞둔 바이든, 우크라에 대인 지뢰 준다…"러, 전술 변화 고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인 지뢰를 제공한 이유와 관련해 러시아의 전술 변화를 꼽았다.'아세안 국방장관회의(ADMM) 플러스' 참석을 위해 라오스에 입국한 오스틴 장관은 이날 취재진의 대인 지뢰 제공 이유를 묻는 말에 "러시아가 기존 기계화 부대를 앞세우는 전술이 아닌, 보병이 앞선 뒤 기계화 부대의 길을 열어주는 방식으로 전술을 약간 수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오스틴 장관은 "우크라이나는 이러한
퇴임 앞둔 바이든, 우크라에 대인 지뢰 준다…"러, 전술 변화 고려"

"북한군, 언어 강사로 온 20대 러시아 여성 집단 성폭행"

러시아 서남부 쿠르스크주에 파견된 북한군이 언어 강사로 온 20대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다고 우크라이나 매체 DS뉴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내 북한 군인의 적응 프로그램을 위해 쿠르스크에 파견된 러시아민족우호대학(PFUR) 소속 언어 강사 A(28) 씨는 지난 12일 북한군 4~5명으로부터 성폭행당했다고 밝혔다.A 씨는 당시 질식할 것 같은 느낌에 잠에서 깨어났는데 북한군 4~5명이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손을 묶은 채
"북한군, 언어 강사로 온 20대 러시아 여성 집단 성폭행"

전황 심화 속 우크라 특사 곧 방한…'무기 지원' 요청 대응 묘안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선으로 계속 진출하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지원 강도가 높아지고, 러시아의 '맞대응'도 강화된 가운데 곧 방한할 것으로 보이는 우크라이나의 특사가 한국에 요구할 지원 수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외교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루스템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을 정부 특사로 방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양국 정부는 특사의 방한 시기를 조율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페루·브라질
전황 심화 속 우크라 특사 곧 방한…'무기 지원' 요청 대응 묘안은

"北 용덕동 핵무기 저장고에서 공사…핵능력 확장 가능성"

북한의 핵무기 저장고로 추정되는 '용덕동 핵시설'에서 새로운 건설 작업이 진행되는 정황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일 보도했다.미국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가 지난달 20일 촬영한 북한 평안북도 구성시의 용덕동 핵시설 위성사진에 따르면 이곳에 자재를 취급하는 건물이 개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지난해 6월 촬영한 위성사진과 비교하면 둔덕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서 있던 두 건물 중 하나는 공간이 확장됐고 외벽도 하얀색으
"北 용덕동 핵무기 저장고에서 공사…핵능력 확장 가능성"

"북한 러시아 파병, 돈 아닌 '미국 굴복'이 목적"

북한이 대규모 전투부대를 러시아에 파병한 목적은 '경제적 이익'보다 '미국의 굴복'에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다.미야모토 사토루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은 19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그 전망'이라는 제하의 이슈브리프를 통해 "북한이 무기 지원 및 해외파병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최대 적인 미국과 그 동맹국을 굴복시키는 데 있다"면서 "경제적인 보상은 부차적인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북한이 과거에도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 해외
"북한 러시아 파병, 돈 아닌 '미국 굴복'이 목적"

북한인권단체, 파병 북한군에 공개서한…"정의의 편에 서야"

국내 북한인권단체들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향해 "타국의 명분 없는 침략전쟁에서 나와야 한다"며 참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19일 공동 서한을 발표하고 "동무들은 왜 조국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러시아 변방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 군복을 입고 러시아 군관의 지휘를 받으며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돌격 명령을 받는 것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라고 질문했다.그러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람들에 대한 학살과 무차별 폭격에도 전쟁이 끝나지
북한인권단체, 파병 북한군에 공개서한…"정의의 편에 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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