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손짓'에도 일단 모른척…제 갈 길 가는 북한
한국의 정기 국회 격인 '북한 최고인민회의' 결과가 24일 공개됐지만,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미국의 새 정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메시지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이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 회의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정은 총비서 없이 박태성 내각총리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간부들만 참석했다.신문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