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레승링부가 전국대회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전주대는 최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전주대는 손태양(67㎏, 운동처방학과 4학년), 최주완(77㎏, 운동처방학과 1학년), 윤동현(97㎏, 운동처방학과 4학년) 선수가 각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팀 우승을 견인했다.
또 진영준(55㎏, 운동처방학과 2학년)은 은메달을 민슬기(82㎏, 인공지능학과 3학년)는 동메달을 따내며 개인전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자유형 부문에서도 값진 성과가 이어졌다. 김현민(65㎏, 경영학과 1학년), 정큰솔(70㎏, 운동처방학과) 학생 선수가 각 체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윤동현 학생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김윤호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윤호 레슬링 감독은 “학생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단합된 팀워크로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면서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박진배 총장님과 운동처방학과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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