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책

AI로 예금 방어 나선 美은행…"실시간 금리 조정, 자동 저축까지"

금융권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AI를 활용한 '예금 유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뱅킹 경쟁이 심화한 후 금리에 민감한 예금이 빠르게 이동하자, 은행들이 AI 기반 대응에 나선 것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금융연구원 주영민 연구원은 지난 10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은행들은 AI를 통해 금리에 민감한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미국 은행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
AI로 예금 방어 나선 美은행…"실시간 금리 조정, 자동 저축까지"

신용대출 검색했더니 자동차대출이?…"왜곡된 대출비교 알고리즘 '개선'"

금융감독원이 온라인 대출 비교 플랫폼의 알고리즘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소비자 선택을 왜곡하는 문제점이 발견됐다.금감원은 비교·추천 알고리즘의 합리적 운영과 관련해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등 소비자의 선택이 왜곡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업계에 주문했다.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온라인 대출성 상품 판매대리·중개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3월 금감원이 실시한 대출상품 비교·추천 알고리즘 운영 실태 점검 결과 발견
신용대출 검색했더니 자동차대출이?…"왜곡된 대출비교 알고리즘 '개선'"

여신전문사·대부업체도 대출·해지시 '본인 확인' 의무화

금융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개정안은 여신전문금융회사(신기술사업금융회사 제외)와 자산 500억 원 이상의 대부업자에게도 이용자에 대한 본인확인조치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통신사기피해환급법'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사에 이용자가 대출을 신청하거나 금융상품을 해지하는 경우 본인확인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동안 계좌를 발급할 수 없는 여
여신전문사·대부업체도 대출·해지시 '본인 확인' 의무화

금융연 "기업 대출 수요 맞추려면 은행권 주담대 억제해야"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로 늘어나고 있는 기업 대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을 억제하고, 자본확충을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10일 발간된 '은행 건전성 규제 관점에서의 기업 대출 확대 방안 검토'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늘어나는 중소기업 대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주담대 등 가계대출의 억제 정책과 함께 은
금융연 "기업 대출 수요 맞추려면 은행권 주담대 억제해야"

이재명도 "없는 것보단 나아"…'지분형 모기지' 정책 설계 이어질까

금융위원회가 추진 중인 '지분형 주택담보대출(모기지)'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긍정적 입장을 밝히면서,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정책 추진에는 힘이 실릴 전망이다. 금융위는 내달 지분형 모기지 로드맵을 발표한 뒤, 하반기 시범사업을 예정하고 있다.지분형 모기지는 현재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무주택자, 청년,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이 적은 자금으로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는 평가가
이재명도 "없는 것보단 나아"…'지분형 모기지' 정책 설계 이어질까

국민은행, 내부 직원 46억원대 배임 적발…올해 네 번째 금융사고

KB국민은행에서 46억1300만 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사건이 발생했다. 국민은행의 금융사고 공시는 올들어 네 번째다.9일 국민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내부 직원에 의해 발생한 업무상 배임 사고를 적발했다고 공시했다.해당 직원은 장기 미분양 상가를 담보로 대출을 실행하면서, 실제 분양자가 아닌 시행사·시공사 관계인을 분양자로 허위 기재해 대출을 임의로 취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은행은 "자체 조사를 통해 해당 사실을 적발했으며, 현
국민은행, 내부 직원 46억원대 배임 적발…올해 네 번째 금융사고

산업은행, 혁신성장펀드 자펀드 위탁운용사 8개 선정

한국산업은행은 신한자산운용과 혁신산업펀드 2025년 출자사업 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 3.1대1의 경쟁률을 뚫고 총 8개 운용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지원 분야별로 보면 △소형 분야 3개사(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프리미어파트너스) △중형 분야 4개사(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에스케이에스프라이빗에쿼티·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엔에이치투자증권·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M&A 분야 1개사(이음프라이빗에쿼티)가 뽑혔다. 선정
산업은행, 혁신성장펀드 자펀드 위탁운용사 8개 선정

우리은행, 국내 체류 외국인 일자리 찾기 지원…사람인과 맞손

우리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 '우리WON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를 노출할 예정이다.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사람인은 AI(인공지능) 기반 커리어 진단, A
우리은행, 국내 체류 외국인 일자리 찾기 지원…사람인과 맞손

농협은행, 디지털 혁신 이끌 스타트업 25개사 선정

NH농협은행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할 2025년 상반기 스타트업 25개사를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선발에는 상반기 공모를 통해 은행 및 금융·경제 분야 범농협 18개 계열사의 63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서류심사와 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최종적으로 15개 부서와 25개 스타트업 간 협업 매칭이 성사됐다.선정된 기업들은 △AI·신기술 활용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블록체인(전자지갑·STO)
농협은행, 디지털 혁신 이끌 스타트업 25개사 선정

하나은행,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실시…금융권 최초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수출입 자동화를 위한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수출입 업무에 도입한 바 있다.'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AI 수출입 자동화 사업의 일환이다. 외부 설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의
하나은행, '비대면 AI 수출환어음매입 심사' 실시…금융권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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