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예금 방어 나선 美은행…"실시간 금리 조정, 자동 저축까지"
금융권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AI를 활용한 '예금 유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뱅킹 경쟁이 심화한 후 금리에 민감한 예금이 빠르게 이동하자, 은행들이 AI 기반 대응에 나선 것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금융연구원 주영민 연구원은 지난 10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은행들은 AI를 통해 금리에 민감한 고객의 이탈을 방지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미국 은행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