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EU "관세 피하기 위한 미국 에너지·무기 구매에 열려있어"

유럽연합(EU) 고위 인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산 에너지와 무기 구매를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집행위 부위원장은 이날 "(미국이) 관세를 부과한다면 EU는 권리와 이익을 방어할 것"이라며 이같이 발언했다.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돔브로브스키스는 트럼프 1기 시절 미국이 EU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고 E
EU "관세 피하기 위한 미국 에너지·무기 구매에 열려있어"

나토 수장 "푸틴, 북한·중국·이란과 나쁜 거래…우크라 지원해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북한·중국·이란과 '나쁜 거래'를 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축소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로이터통신과 가디언 등에 따르면 뤼터 총장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 연례총회 계기 조찬회에서 최전선의 전황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전쟁의 흐름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회의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나토 수장 "푸틴, 북한·중국·이란과 나쁜 거래…우크라 지원해야"

발빠른 日 외무상, 루비오 신임 美국무와 회담…"정상회담 요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21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신임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했다.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이와야 외무상은 이날 미국·일본·호주·인도로 구성된 쿼드(Quad) 외무장관 회의를 계기로 루비오 장관과 30분간 양자 회담을 했다.이와야 외무상은 루비오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일본은 방위비를 증액하는 등 방위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회담의 자세한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
발빠른 日 외무상, 루비오 신임 美국무와 회담…"정상회담 요청"

트럼프 "내달 1일부터 對中 10% 관세부과 논의"…EU도 경고(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중국산 수입품에 내달 1일부터 1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튿날인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이 중국으로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유입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관세 발효 날짜를 묻는 취재진에게 트럼프는 "아마도 2월 1일이 우리가 살펴보고 있는 날짜일 것"이라고 답했다.펜타닐은 합성 오피오이드 계열의 강력한
트럼프 "내달 1일부터 對中 10% 관세부과 논의"…EU도 경고(상보)

트럼프, 또 WHO 탈퇴 사인…"우리만 거액 지불해 부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 몇시간 만에 세계보건기구(WHO)를 탈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국이 중국 등 다른 주요 국가들이 지불한 금액과 비교할 수 없는 "거액의 돈을 부당하게 지불하도록 요구받고 있다"고 연설했다. 그러면서 "WHO가 우리를 속였다"고도 했다.이번 조치는 WHO에 탈퇴를 통보하는 것으로, 절차에 따라 이로부터 1년 후 정식 탈퇴가 된다. WHO
트럼프, 또 WHO 탈퇴 사인…"우리만 거액 지불해 부당"

IMF, 올해 한국 성장률 2.2→2.0% 하향…내년은 2.1%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2.0%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 역시 2.2%에서 2.1%로 내렸다.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1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가 2.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는 IMF가 지난해 10월 내놓은 올해 전망치(2.2%) 대비 0.2%포인트(p) 하락한 수준이다.IMF는 매년 4·10월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1·7월에는
IMF, 올해 한국 성장률 2.2→2.0% 하향…내년은 2.1% 전망

"2024년에 투옥된 언론인 361명…中·이스라엘이 가장 많이 가둬"

2024년 한 해 동안 360명 이상의 언론인이 투옥됐다고 언론인보호위원회(CPJ)가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중국과 이스라엘은 가장 많은 언론인을 구금한 국가 1·2위에 올랐다.CPJ는 2024년 12월 1일까지 언론인 총 361명이 수감됐다며, 370명을 기록한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국가별로는 △중국이 50명 △이스라엘이 43명 △미얀마가 35명의 언론인을 가둬 상위권에 들었다. CPJ는 이들 국가가 "세계 3대 최
"2024년에 투옥된 언론인 361명…中·이스라엘이 가장 많이 가둬"

세계은행, 올해·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2.7%…개도국은 4%

세계은행(WB)이 새로운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성장률이 지난해 기록한 수준에 비슷하게 2025년과 2026년에 2.7%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기간에 인플레이션과 금리는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1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WB는 올해와 내년에도 경제성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지만 최근 역사적 최저치를 기록한 개발도상국의 성장에 특별한 우려를 표명했다.은행은 "개발도상국의 성장도 향후 2년 동안 약 4% 수준
세계은행, 올해·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2.7%…개도국은 4%

'잔해만 4200만톤' 가자지구 다 치우고 재건하려면 2040년 돼야

유엔은 지난 15개월간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전역에 4200만 톤 이상의 잔해가 남았다고 집계했다.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4200만 톤은 미국 동부 뉴욕에서 동남아 싱가포르까지 이어지는 덤프트럭을 가득 채울 만큼의 잔해다.유엔은 지난해 4월 기준 잔해를 제거하는 데 14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용은 최대 12억 달러(약 1조7418억 원)가 들 전망이다.그뿐 아니라 불발탄과 유해 물질, 잔해 밑에 깔린 유
'잔해만 4200만톤' 가자지구 다 치우고 재건하려면 2040년 돼야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