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 조직 축소…루비오 장관 "좌파들 있던 곳"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외교 부처인 국무부를 개편하면서 민주주의와 인권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조직을 대폭 축소한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중시하던 가치보다 국익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실용주의적 노선으로 전환하려 하는 트럼프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부처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중복된 기능을 통합하기 위해 132개 사무소와 700개의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 조직 축소…루비오 장관 "좌파들 있던 곳"

ECB 총재 "트럼프, 파월 연준의장 해임 안 하길 바라"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조기에 해임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CNBC 방송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이 임기 종료 전에 해임될 가능성과 관련해 질문을 받고 "그런 상황이 논의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미국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파월 의장과 관련해 라가르드 총재는 "우리는 둘
ECB 총재 "트럼프, 파월 연준의장 해임 안 하길 바라"

'관세 후폭풍' IMF, 올해 韓 성장률 전망 2%→1% 반토막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1.0%로 1.0%포인트(p) 대폭 하향했다. 미국발 관세폭풍으로 인한 통상여건 악화 영향에 따른 것이다.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도 2.1%에서 1.4%로 0.7%p 낮췄다.IMF는 22일 발표한 4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이같이 밝혔다.IMF는 매년 4월과 10월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주 전망을 발표하고,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한 수정 전망을 내놓
'관세 후폭풍' IMF, 올해 韓 성장률 전망 2%→1% 반토막

유럽 지도자들 교황 애도…"순수한 사랑, 용감했던 리더"(종합)

21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를 일기로 선종하자 유럽 주요국 정상들이 일제히 애도 성명을 냈다.AFP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행정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언 EU 집행위원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겸손함과 불행한 이들에 대한 순수한 사랑으로 수백만 명에게 영감을 줬다"고 말했다.폰데어라이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서 "이 깊은 상실감을 느끼는 모든 이들과 함께 애도한다"며 "(교황이 남긴) 유산이 우리 모두를
유럽 지도자들 교황 애도…"순수한 사랑, 용감했던 리더"(종합)

기재부, GCF 사무총장과 채용 확대 등 협력 방안 논의

기획재정부는 21일 마팔다 두아르테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과 채용 확대를 비롯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기재부에 따르면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두아르테 사무총장을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기재부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인증기구 지정 등 한국 관련 기관의 인증기구 진출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GCF는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인증기구를 지정하고, 해당 기관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또
기재부, GCF 사무총장과 채용 확대 등 협력 방안 논의

미국, 우크라 광물협정 의향서에 "EU 가입 방해 않겠다" 명시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최근 서명한 광물 협정 의향서(MOI)에서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가입을 방해하지 않겠다고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유럽 매체 유로뉴스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양국에 서명한 의향서에는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EU 가입이나 국제금융기관 및 다른 공식 채권자들과의 합의 사항과 충돌하는 것을 피하고자 하는 우크라이나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이달 초 우크라이나는 미국과의 광물 협정 협상 과정에서 EU 가입 시
미국, 우크라 광물협정 의향서에 "EU 가입 방해 않겠다" 명시

"물가 안정" ECB, 6연속 금리인하…예금금리 2.50→2.25%

유럽중앙은행(ECB)이 17일(현지시간) 정책금리 3종을 각각 0.25%포인트(25bp) 인하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23일부터 예금금리를 연 2.50%에서 2.25%로, 기준금리는 연 2.65%에서 2.40%로, 한계대출금리도 연 2.90%에서 2.65%로 낮추기로 결정했다.ECB는 이 3가지 정책금리 가운데 예금금리를 중심으로 통화 정책을 운영한다.이날 보도자료에서 ECB는
"물가 안정" ECB, 6연속 금리인하…예금금리 2.50→2.25%

"우리 모두 美관세 피해자" 중국, 유엔 안보리 비공식회의 소집

중국이 미국의 관세 폭탄을 비판하기 위해 오는 2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공식 회의를 소집하려 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145%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추가 부과하며 양국 간 무역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이번 비공식 회의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이 전부 초청됐다.중국은 회의 소집을 앞두고 작성한 문건에서 미국이 관세를 무기화했다고 작심 비판했다.'일방주의와 괴
"우리 모두 美관세 피해자" 중국, 유엔 안보리 비공식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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