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노인 일자리 현장 대구 '할로마켓' 가보니…"자연스레 자신감 생겼다"

"첫 월급 한 푼도 쓰지 않고 통장에 모아뒀어요."지난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할로마켓 1호점. 흰색 와이셔츠를 입고 푸른색 앞치마를 두른 서예정 씨(65·여) 등 3명이 음료를 만들면서 이같이 말했다.시니어클럽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서 씨는 "3인 1조 팀을 이뤄 3교대로 근무를 하고 있다"며 "모두 여고 동창생을 만난 것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다. 몸이 피곤할 때도 있지만 마음은 정말 뿌듯하다"고 했다.박현옥 씨(
노인 일자리 현장 대구 '할로마켓' 가보니…"자연스레 자신감 생겼다"

'고립·은둔 청년' 사회복귀 돕는 방법은? "변화 이끄는 것이 최우선"

“고립·은둔 청년들에겐 소소하지만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필요합니다. 당사자들은 번거롭게 느끼죠. 주변에선 ‘그걸로 변화가 있겠어?’란 부정적 시선을 보내기도 합니다. 작은 변화에 도전하는 고립·은둔 청년들에 대한 응원이 이들의 사회복귀에는 큰 힘이 됩니다.”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복귀를 지원 중인 전북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이희범 팀장이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한 말이다.최근 정부와 전국 지자체들은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많은
'고립·은둔 청년' 사회복귀 돕는 방법은? "변화 이끄는 것이 최우선"

'또' 폐업 여관 건물서 고독사 시신…제주시 585명 '위험군' 분류

지난 13일 제주 소재 폐업한 숙박업소의 건물 지하에서 신원불상의 시신이 나왔다.발견 당시 상당히 부패한 시신은 5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지난해 거주 불명으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에선 옷가지, 생활용품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시신이 발견된 건물은 2006년 폐업 후 4년 전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하다 중단된 상태여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상태였다.이같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고독사하는 사례가 제주에서 급증하
'또' 폐업 여관 건물서 고독사 시신…제주시 585명 '위험군' 분류

정부 "연금개혁 소득대체율 43% 여야 합의 존중…자동조정장치 도입도"

정부는 14일 여야 합의 가능성이 높아진 연금개혁에 대해 "여야 합의를 존중한다"면서 '자동조정장치 도입'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기획재정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한 '연금개혁 관련 정부입장'에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협의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를 존중한다"고 밝혔다.정부는 또한 "야당이 제시한 지급보장 명문화, 출산·군크레딧 확대,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 확대 등 전제조건에 대해서는 국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다만 정부는 국회 연
정부 "연금개혁 소득대체율 43% 여야 합의 존중…자동조정장치 도입도"

완도군, 88억 투입 장애인 복지 힘쓴다…활동·돌봄 지원 강화

전남 완도군이 장애인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88억 원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한다. 14일 완도군에 따르면 먼저 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대상 연금 기초 급여액이 지난해보다 7700원이 인상된 34만 2510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부가 급여 9만 원을 포함 월 최대 43만 2510원을 지급한다. 장애인 활동 지원, 발달 재활 서비스, 발달 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등 장애인 바우처 지원에는 총 30억 원을 투입한다.
완도군, 88억 투입 장애인 복지 힘쓴다…활동·돌봄 지원 강화

제주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 24개교서 문화 예술공연

제주도교육청 소속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HeartBeat)이 오는 20일부터 장애 이해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 공연에 나선다고 14일 도교육청이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핫빛'은 사랑을 바탕으로 마음(heart)을 울리는(beat) 따뜻한 선율을 의미한다. 도교육감이 직접 고용하고 운영하는 공공분야 장애인오케스트라로서 작년에 전국 최초로 창단했다.올해 핫빛의 찾아가는 장애 이해 교육 문화 예술공연은 서귀포 온성학교를 시작으로
제주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 24개교서 문화 예술공연

정읍시, 난임 부부 한방 치료 지원…한약·뜸 비용 최대 180만원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난임 부부를 위해 한방 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시 보건소는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한방 난임 치료 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신청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4개월간 한약·침구·뜸 치료가 진행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임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통 한의학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신청일 기준 전북자
정읍시, 난임 부부 한방 치료 지원…한약·뜸 비용 최대 180만원

'가정 밖 청소년' 자립 돕는다…행복자립지원 대상자 모집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통합 지원사업(행복자립지원사업)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가정 밖 청소년 중 청소년쉼터 퇴소 준비 및 청소년자립지원관 사례종료 청소년(15~24세)을 대상으로, 행복자립지원사업을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청소년을 선정해 최대 1년간 자립 준비를 돕는 사
'가정 밖 청소년' 자립 돕는다…행복자립지원 대상자 모집

복지장관 "의대생 복귀 방해, 당국자 및 가족 정보 유포 엄정 대응"(종합)

지난달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외상외과 전문의 수련센터의 운영 중단 소식이 알려진 데 대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정부는 예산 8억 6800만 원을 확보해 외상학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겠다"며 "향후 외상학 전문의 수련센터 지원대상을 기존 5개소에서 17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예산 부족에 따른 외상학 전문의 수
복지장관 "의대생 복귀 방해, 당국자 및 가족 정보 유포 엄정 대응"(종합)

관악구, 청년 1인가구에 주말 무료 건강검진 제공

서울 관악구가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건강검진을 주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주말 건강검진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다. 분기별로 △1분기 3월 22일(토) △2분기 6월 14일(토) △3분기 9월 13일(토) △4분기 12월 13일(토)에 실시할 계획이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운영된다.검진 항목은 △A·B·C형 간염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간기능 △신장기능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관악구, 청년 1인가구에 주말 무료 건강검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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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 0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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