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가던 일본도 꺼려진다"…성수기 해외여행 수요 주춤
여름 성수기인 8월을 앞두고 있지만 해외여행 수요는 전반적으로 주춤한 모습이다. 주요 여행사 예약률이 최대 20% 가까이 빠졌다.특히 '믿고 가는 나라'였던 일본마저 수요가 예전같지 않다. 고물가, 엔화 강세에 일본 대지진설 등 안전 우려가 겹친 탓이다. 중국·베트남 등 단거리 수요가 일본 여행 수요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국내외를 막론한 높은 물가 탓에 여름 휴가철 여행 예약이 감소하고 있다.오는 10월 추석연휴 장기 휴일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