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가을 행락철 맞아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를 운행하는 시티투어버스 운영 횟수를 2회로 늘린다.5일 시에 따르면 청남대 가을 축제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이 시티투어버스를 증편 운행한다. 이 기간 오전 9시 30분 청주체육관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시외버스터미널, 오송역을 거쳐 청남대까지 운행한다. 2회차는 오전 1
비행기 유리창문 밖으로 킬리만자로 봉우리가 아스라이 모습을 드러냈다. 산봉우리는 외딴 섬처럼 흰 구름 위로 머리를 내밀어 햇살에 빛났다. 푸른 하늘아래 하얀 운해가 깔리고, 킬리만자로는 그 경계에서 천상의 언어를 지상으로, 지상의 언어를 천상으로 이었다. 기내가 술렁이고 가느다란 탄성이 터져 나왔다.스스로 희망이 되어 우뚝 선 산, 누구나 갈 수 있지만 아
단풍의 계절이 왔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길어지면서 국내 대표 단풍 명소인 설악산에선 이달 4일에야 첫 단풍이 관측됐다.일반적으로 단풍 시작으로부터 약 20일 이후 나타나는 '단풍 절정'을 즐기기 위해선 지금부터 여행 준비를 해야 한다.설악산·오대산 등 '단풍 스테디셀러'가 즐비한 강원의 산하는 이미 울긋불긋하게 옷을 갈아입고 손님을 향한 손짓을 보내고
불과 며칠 만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짧아진 가을을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단풍객'을 반기는 듯 이미 다수의 전국의 명산이 울긋불긋한 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반긴다.이미 단풍이 물든 설악산의 경우 오는 20일이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오대산은 17일, 지리산은 23일, 북한산과 한라산은 28일, 내장산은 11월 5일쯤 가장 깊어진 단풍
10월은 축제의 달이다. 가을이 무르익는 푸른 하늘 아래 역사를 체험하고 문화예술을 호흡하며 맛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축제를 한자리에 담았다.모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니 그저 마음이 가는 대로 어느 곳을 선택해도 만족할 듯하다. 아이들과 함께 소풍도 좋고 부모님을 모시는 나들이도 좋고, 온통 풍요로운 경기도의 가을이다. 경기관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첫날인 지난 3일 9만여 명이 방문해 흥행에 파란불이 켜졌다.4일 군에 따르면 이날 관광회사 모객 인센티브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금산IC 및 국도 출차수를 집계한 결과 축제 첫날 9만 1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같이 많은 인파가 축제장을 찾으면서 행사장은 온 종일 관람객들로 북새통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일원에서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핫플레이스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아빠, 힘내세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아빠에게 힘이 되는 인삼의 피로 회복, 스트레스 해소, 노화 방지, 스태미나 강화, 면역력 증진 등 효능을 알리는 재미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친환경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다.새싹
홍삼을 테마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인 홍삼축제가 지난 3일 개막해 6일까지 전북자치도 진안군 마이산 북부에서 열린다.개막 첫날인 3일에는 세계 최대 홍삼칵테일쇼를 비롯해 개막 주제 공연이 펼쳐졌으며 4일에는 신바람 건강체조와 마이돈 테마공원에서 명인명품관까지 왕복 2.5㎞를 걷는 마이산 건강걷기가 열렸다.또 저녁 6시부터는 국내 최정상급 발라드 가수인 가수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하루 앞둔 4일, '불꽃뷰' 명당으로 알려진 인근 호텔 객실 가격이 1000만 원대까지 치솟았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한 호텔 사이트에서 불꽃축제 당일 여의도에 위치한 C 호텔의 한강 전망 스위트 객실의 숙박 요금은 1004만 원으로 책정됐다. 세금까지 더하면 무려 1105만 원이다.일주일 전까
강원 횡성 안흥면상인회가 오는 11~13일 안흥면 전통시장에서 제1회 '안흥찐빵배 전국 장기 대회 및 알까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상인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제16회 안흥찐빵축제와 함께 방문객과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기획됐다.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에서 대회와 같은 기간 열리는 제16회 안흥찐빵축제에선 가수 공훈·나팔박·스페이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