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쳐도 잡힌다" 임금체불 사업주, 건설현장서 체포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임금체불로 고소된 뒤 출석 요구에 불응하며 연락을 회피해온 개인 건설업자 A 씨(50대)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A 씨는 올해 2월과 4월, 근로자 2명의 임금 730만 원을 체불했다. 그는 부천지청의 수차례 출석 요구를 정당한 사유 없이 무시하고 거주지를 옮겨 다니며 소재 파악을 회피해왔다.부천지청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국적으로 지명수배를 내렸고, A 씨는 건설현장으로 향하던 중 경찰 단속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