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미만 SNS 접근금지, 어길시 451억 벌금"…호주, 법안 발의
호주가 16세 미만 아동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을 막기 위해 나섰다.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호주 의회엔 21일(현지시간) SNS에서 사용자의 연령을 제한하도록 하는 법안이 상정됐다.법안은 SNS 플랫폼 기업들이 16세 미만의 아동이 SNS에 접근하지 못하게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4950만 호주 달러(약 451억 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기업들이 수집한 연령 등 개인 정보도 삭제하도록 하는 강력한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