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ㆍ호주

"16세 미만 SNS 접근금지, 어길시 451억 벌금"…호주, 법안 발의

호주가 16세 미만 아동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을 막기 위해 나섰다.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호주 의회엔 21일(현지시간) SNS에서 사용자의 연령을 제한하도록 하는 법안이 상정됐다.법안은 SNS 플랫폼 기업들이 16세 미만의 아동이 SNS에 접근하지 못하게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4950만 호주 달러(약 451억 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기업들이 수집한 연령 등 개인 정보도 삭제하도록 하는 강력한 개인
"16세 미만 SNS 접근금지, 어길시 451억 벌금"…호주, 법안 발의

라오스 호스텔서 메탄올 섞인 술 마신 외국인 4명 사망

라오스에서 메탄올이 섞인 술을 마시고 젊은 호주 여성과 덴마크인 2명, 미국인 1명 등 총 4명이 사망했다.AFP 통신에 따르면, 21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수도 캔버라 국회에서 "비극적이게도, 비앙카 존스(19)가 목숨을 잃었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앨버니지 총리는 또 비앙카의 친구 홀리 보울즈(19)가 생명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보울즈의 아버지 샤운 보울즈는 20일 그가 방콕의 한 병원에서 생명유지 장치를 달
라오스 호스텔서 메탄올 섞인 술 마신 외국인 4명 사망

미국 내 해외 유학생 수 1위는 인도, 15년 만에 처음 중국 추월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 수 순위에서 인도가 1위를 차지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미 국무부와 비영리단체인 국제교육연구소(IIE)는 지난 18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학년도(2023년 가을~2024년 봄학기) 동안 인도 출신 학생들이 중국을 제치고 미국 고등교육 분야에서 가장 큰 유학생 그룹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학년도 미국 내 인도 유학생 수는 33만1600명 이상이었다.중국은 2009년 이후 그간 계속 1위를 유
미국 내 해외 유학생 수 1위는 인도, 15년 만에 처음 중국 추월

영상 중국서 행방 묘연한 미얀마 반군 수장 …정부군, 中과 합동경비대 설립

미얀마 반군 지도자가 중국에서 행방이 묘연해진 가운데, 정부군은 중국의 제안을 통해 '미얀마 내에 주둔할 수 있는 경비업체' 협력을 약속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MNDAA) 수장 펑다순이 진료를 요청해왔다"며 "그는 현재 중국에서 치료와 요양을 병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린 대변인은 펑다순을 체포했다는 앞선 보도를 반박하면서도, 펑다순의 컨디션이나 구체적인 행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전날
 중국서 행방 묘연한 미얀마 반군 수장 …정부군, 中과 합동경비대 설립

필리핀 마닐라서 일본인 노린 강도 사건 급증…한달 사이 7건

필리핀 주재 일본대사관은 마닐라 수도권 지역에서 권총으로 추정되는 총기를 든 5인조 강도에 일본인이 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19일 발표했다.니혼테레비뉴스(닛테레)에 따르면 이번 일로 필리핀에서 일본인이 강도에 휘말린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로 7번째다.대사관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4일, 오후 10시 30분쯤 최대 상업가 마카티시(市)에서 발생했다. 오토바이를 탄 현지 5인조 강도가 일본인 2명에게 권총 같은 것을 들이대며 목걸이를 빼앗아
필리핀 마닐라서 일본인 노린 강도 사건 급증…한달 사이 7건

푸틴, 우크라 전쟁 이후 첫 인도 방문 예정…모디와 회담 계획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으로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만날 예정이다.20일(현지시간) 인도 ANI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전날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 주최로 뉴델리에서 열린 행사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며, 그의 방문 일정이 최종적으로 조율되고 있다"며 "우리는 푸틴 대통령의 인도 방문이 아주 빨리 이뤄지기를 바라고, 그것을 기대하고 있
푸틴, 우크라 전쟁 이후 첫 인도 방문 예정…모디와 회담 계획

강원 의료기기 업체들, 홍콩국제미용박람회서 231만달러 수출 계약

강원 의료기기 기업들이 최근 열린 '홍콩국제미용박람회'(Cosmoprof Asia 2024)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19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따르면 홍콩국제미용박람회는 이탈리아 볼로냐, 미국 라스베이거스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뷰티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는 행사로서 올해는 지난 13~16일 열렸다.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강원도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이번 박람회에 강원공동관을 조성했다. 공동관엔 뉴퐁, 메디코슨, 메딕콘, 에이치비
강원 의료기기 업체들, 홍콩국제미용박람회서 231만달러 수출 계약

"차별 없는 다자무역"…G20, 트럼프 재집권 앞두고 협력 결의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미국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집권을 앞두고 투명한 다자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무력 갈등과 기후변화 등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했다.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만난 G20 정상들은 18일(현지시간) 공개된 22쪽 분량의 공동선언문에서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규칙에 기반한 △차별 없는 △공정한 △개방적인 △포용적인 △공평한 △지속 가능한 △투명
"차별 없는 다자무역"…G20, 트럼프 재집권 앞두고 협력 결의

IMF "보복 관세 때문에 아시아 경제 성장 타격 가능성" 경고

국제통화기금(IMF)이 19일(현지시간) 국가 간의 보복관세가 아시아의 경제 전망을 저해하고 비용을 증가시키며 공급망을 교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 크리슈나 스리니바산은 세부에서 열린 '시스템 리스크' 관련한 포럼에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그에 대해 또 관세로 대응하는 식의 보복 관세가 지역 전체의 성장 전망을 어지럽히고 공급망을 덜 효율적으로 만들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스리니바산의 발언은 도널드
IMF "보복 관세 때문에 아시아 경제 성장 타격 가능성" 경고

국방차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가…북한군 러시아 파병 규탄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오는 21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제11차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출국한다.19일 국방부에 따르면 '함께 평화, 안보, 회복력을 위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선 최근 복합적인 안보위협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조방안이 논의된다.김 차관은 이 회의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촉구하는 한편
국방차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가…북한군 러시아 파병 규탄

'오커스' 3국, 극초음속 기술 개발 협력…2028년까지 6차례 시험비행

안보 협의체인 '오커스'(AUKUS) 회원국인 미국, 영국, 호주가 극초음속 기술 개발에서 협력하기로 했다.18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는 이날 영국, 호주와 극초음속 비행체 테스트를 강화하고 관련 기술 구현을 가속화하기 위한 '극초음속 비행 테스트·실험 프로젝트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3국은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노력을 통합해 극초음속 비행체 시험을 위한 시설을 공유하고, 극초음속시스템의 개발, 시험, 평
'오커스' 3국, 극초음속 기술 개발 협력…2028년까지 6차례 시험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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