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 체감경기 한달 만에 둔화…"불확실한 경제상황"

본문 이미지 - 3월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BSI(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월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BSI(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한 달 만에 둔화했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가 전월 대비 1p 하락한 60을 기록,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 100 이하면 반대다.

인력사정과 설비투자실행, 생산이 각각 2p, 1p, 1p 떨어져 BSI 하락세를 주도했다.

기업의 경영 애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29.8%로 가장 많고, '내수부진'(21.4%), '수출 부진'(12.1%) 순이었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59으로 전월 대비 7p 상승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경쟁심화 비중이 전월보다 상승했지만 내수부진 비중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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