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정비사업 수주 '출혈 경쟁' 옛말…곳곳서 수의계약 분위기

최근 서울 주요 도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유찰 및 수의계약 전환 사례가 늘고 있다. 얼어붙은 건설 경기에 건설사들이 '선별 수주' 기조를 내세운 영향으로 분석된다. 향후 이런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수한 입지와 사업성으로 건설사 간 수주전이 예상됐던 서울 주요 도시정비사업장들이 시공사를 찾기에 고전하고 있다.송파구 잠실우성 1·2·3차 아파트 시공권을 두고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과 GS
정비사업 수주 '출혈 경쟁' 옛말…곳곳서 수의계약 분위기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스카이트레일 연결 포기…"사업·현실성 고려"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서기로 한 45층 높이의 스카이트레일(보행전망교) 계획이 전면 수정됐다. 일부 필지에만 스카이트레일을 조성하기로 해 당초 전체 필지 건축물 고층부를 연결하는 스카이트레일 조성은 어려울 전망이다.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구는 지난 8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변경)·개발계획 변경안'건을 공람공고했다.공고에 따르면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국제업무존 1개 필지(A1)·업무복합존(B3·5~7·9) 일부 필지에만 스카이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스카이트레일 연결 포기…"사업·현실성 고려"

가덕도신공항 '플랜B' 가동…"재입찰로 새 판 짠다"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이 분수령을 맞았다. 정부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공사기간 연장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국가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을 중단한 뒤 재입찰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새 시공사 선정과 추가 컨소시엄 참여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현대건설 공기 108개월 요구…정부 '재입찰'로 선회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합동TF'는 13일부터 적정 공기 등 추가 검토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시작한다.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플랜B' 가동…"재입찰로 새 판 짠다"

두산에너빌 '트리븐 안동' 견본주택 개관…12일 특별공급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9일 경북 안동시에서 선보이는 신축 단지 '트리븐 안동'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안동시 용상동에 위치한 '트리븐 안동'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신규 브랜드 '트리븐'을 적용한 아파트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에 7개 동, 4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이곳은 모든 가구가 중대형(전용 면적 84~126㎡)으로 공급되는 게 특징이다. 최상층(101동)에는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모든 가구
두산에너빌 '트리븐 안동' 견본주택 개관…12일 특별공급

세종 집값 1.09% 오르며 상승률 1위…서울 0.07% ↑

조기 대선을 앞두고 행정수도 이전론이 떠오르면서 5월 둘째 주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1.09% 오르며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2% 상승하고, 서울은 0.38%·세종은 1.09% 올랐다.세종은 서울보다 0.71%포인트(p) 높은 상승률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최근 대선주자들이 잇따라 행정수도·국회·대통령실 세종 이전론을 띄운 점이
세종 집값 1.09% 오르며 상승률 1위…서울 0.07% ↑

을지로 중심 신축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일반분양

서울 을지로 중심에 자리한 신축 호텔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이 일반 분양에 나선다.부동산 디벨로퍼 디블록그룹(옛 한호건설그룹)은 이 호텔의 회사 보유분 28실을 12일부터 14일까지 청약홈을 통해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41~50㎡ 규모의 4개 타입으로, 청약통장 없이 100만 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제 부담도 없다.해당 호텔은 서울 중구 산림동·입정동 일대 지하 6층~지상 20층, 총
을지로 중심 신축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일반분양

방배 신삼호 시공사 유찰…방배15구역 포스코 수의계약 전망(종합)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재건축 알짜 단지인 '방배 신삼호 아파트'가 9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 결과, HDC현대산업개발(294870)만 응찰해 유찰됐다.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마감한 재건축 시공사 공모에서 HDC현대산업개발만 참여해 경쟁이 성립되지 않았다.당초 업계에서는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과 HDC현대산업개발의 2파전을 예상했으나, 실제 공모에는 1곳만 참여했다.조합은 추후 시공사 입찰 재공고를 낼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
방배 신삼호 시공사 유찰…방배15구역 포스코 수의계약 전망(종합)

새만금개발청, 6개국 외국공무원에 미래비전 소개

새만금개발청이 콜롬비아, 몽골 등 6개국 외국공무원을 초청해 새만금 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9일 새만금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국제 투자환경에 대한 새만금의 매력과 미래 비전을 알리고, 글로벌 도시개발 모델로서의 새만금 경쟁력을 직접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참석한 외국공무원들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연수 중인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들로, 이날 새만금 현장을 방문해 산업단지, 스마트 수변도시, 관광·레저 시설 등 다양한 개발성과
새만금개발청, 6개국 외국공무원에 미래비전 소개

새만금개발청, 현대차그룹과 손잡고 'AI 메가시티' 시동

새만금이 스마트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융합된 미래도시 혁신의 중심지로 본격 도약한다.9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올해를 기점으로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수소, AI가 융합된 메가시티 모델 실현을 본격 추진한다.새만금청은 현대차그룹, 국토연구원 등과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드림팀'을 출범시키고, 민관협력 기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최근에는 스마트도시법에 근거한 법정계획 수립을 위한 스마트 도시계획 연구용역에 착수하며
새만금개발청, 현대차그룹과 손잡고 'AI 메가시티' 시동

방배15구역 '시공사 입찰' 또 유찰…포스코이앤씨만 참여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재건축 사업의 마지막 대규모 단지인 방배15구역이 9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 결과, 포스코이앤씨만 응찰해 유찰됐다.이에 따라 방배15구역은 향후 포스코이앤씨와 수의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마감한 재건축 시공사 공모에서 포스코이앤씨만 참여해 경쟁이 성립되지 않았다.방배15구역은 2월말에도 시공사 선정 입찰이 유찰됐다. 당시에도 포스코이앤씨만 참여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방배 15구역 재건축
방배15구역 '시공사 입찰' 또 유찰…포스코이앤씨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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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 0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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