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ㆍ학술

"유물 발견으로 중단된 종광대 재개발…보상위한 특별법 제정 필요"

전북 전주시 종광대 2지구 조합원들에 대한 보상을 위해 특별법 제정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종광대2지구 재개발사업은 사업부지에서 후백제 도성벽으로 추정되는 유적이 발굴되면서 최근 사업중단이 결정됐다.박형배 전주시의원은 14일 열린 제41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종광대 2구역 유적 보존에 필요한 보상재원과 주민·조합원 지원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특별법이 필요하다”면서 “전주시는 정부나 국회, 문화재청, 전북도
"유물 발견으로 중단된 종광대 재개발…보상위한 특별법 제정 필요"

별빛야행·달빛기행, 4월 시작…올해부터 참가자 추첨 결정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예매가 조기 마감되는 등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두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국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전면 추첨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응모 및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는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응모는 한 계정(ID)당 한 번만 가능하다.'경복궁 별빛야행'
별빛야행·달빛기행, 4월 시작…올해부터 참가자 추첨 결정

국가유산청,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지정 고시

국가유산청이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고시했다.12일 곡성군에 따르면 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시대 구산선문 중 동리산문을 개산한 적인선사 혜철의 부도탑으로 신라 경문왕으로부터 시호는 적인, 탑호는 조륜청정을 받았다.가구식 기단을 별도로 조성하고 건립한 전형적인 팔각원당형의 부도탑으로 하대석에는 각기 다른 형상의 사자상이 양각돼 있다.탑신석 각 면 좌우에는 목조건축의 기둥과 인방 등 목부재를 모각했으며, 문비와 사천왕상 등
국가유산청,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지정 고시

보물 '대명률', 도난당한 장물이었다…사상 첫 지정 취소

조선시대 형법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서 보물로 지정됐던 '대명률'(大明律)이 도난당한 장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보물 목록에서 제외된다. 국보, 보물 등 국가 지정 유산을 취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가유산청은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동산문화유산 분과가 최근 회의를 열어 보물 대명률의 행정처분(지정)을 취소하기 위한 계획을 논의해 이를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명률이 2016년 보물로 지정된 지 9년 만이다.1389년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 '대명률', 도난당한 장물이었다…사상 첫 지정 취소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 됐다

국가유산청은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의 동리산문을 세운 적인선사 혜철(785~861)의 부도다. 동리산문은 신라 헌덕왕(809~826) 이후 당나라 유학생들이 귀국해 형성한 선종 9개 종파 중 태안사를 중심으로 형성된 문파다.태안사 적인선사탑은 여러 개의 석재를 짜 맞추어 조립한 가구식 기단을 별도로 조성한 팔각원당형 부도의 전형이다. 탑 맨 아래에 위치한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 됐다

복원으로 이름 찾은 '조선 8폭 병풍', 리움에서 만난다

삼성문화재단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국외재단)은 '국외소재 문화유산 보존지원 프로그램' 특별전을 11일부터 4월 6일까지 리움미술관 M1, 2층에서 연다.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작품은 미국 피바디에섹스박물관이 소장 중인 '평안감사도과급제자환영도' 8폭 병풍 및 '활옷'이다.'평안감사도과급제자환영도'는 삼성문화재단이 1억 원 상당의 재료비를 지원하고 기술 재능 기부로 약 16개월간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사립 미술관이 국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 보존을
복원으로 이름 찾은 '조선 8폭 병풍', 리움에서 만난다

영월군, 2027년까지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예담고' 조성

강원 영월군이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인 '예담고'를 조성할 계획이다.7일 군에 따르면 군과 국가유산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예담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까지 북면 옛 문곡초에 예담고를 마련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그간 강원에 발굴유물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 다른 지역으로 유물이 이관되는 사례가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예담고 조성을 통해 강원권의 유물들을
영월군, 2027년까지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예담고' 조성

서산·고흥 등 갯벌, 유네스코 첫 관문 통과…세계유산 등재 기대

국가유산청은 2026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지난 1월 제출한 '한국의 갯벌 2단계(Getbol, Korean Tidal Flats Phase Ⅱ)' 등재신청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신청서에는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보호하고 강화하기 위해 충남 서산 갯벌과 전남 무안·고흥·여수 갯벌이 새롭게 추가됐다.또한 기존 1단계 등재 때 포함된 서천·고창·보성-순천 갯벌은
서산·고흥 등 갯벌, 유네스코 첫 관문 통과…세계유산 등재 기대

[인사]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고위공무원 △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 이은석

국가유산청,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 개관…대형불화 보존처리실 등 마련

국가유산청과 대한불교조계종이 불교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를 위해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이하 보존센터)를 경기 양평에 설립했다.보존센터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아래 약 7500㎡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세워졌다. 2017년 공사가 시작돼 지난해 말 완공됐다. 총사업비 195억 원이 투입됐고 이 중 70%는 국가유산청이 복권기금을 통해 지원했다.이곳은 불상, 불화를 비롯해 다양한 불교문화유산을 조사연구와 보존처리하는 기관이다.
국가유산청,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 개관…대형불화 보존처리실 등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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