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레이어1 카이아가 메인넷 출시 이후 기대와 달리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035720)와 네이버(035420) 계열사가 만든 클레이튼과 핀시아를 통합해 만든 카이아는 하반기 기대작으로 불렸으나 총예치자산(TVL) 등 각종 블록체인 지표에서 약세를 보였다. 생태계를 구성하는 한 개발팀의 '횡령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커뮤니티 신뢰도도 떨어
1조4000억원 규모 옵션 만기 앞둔 비트코인, 8000만원선 사수하나중동 위기 고조에 따라 하락세를 기록했던 비트코인이 하락분의 일부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230만원대를 나타냈다.앞서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 8700만원대를 기록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기록하며
뉴스로 파악한 한국 경제 온도가 1년 만에 가장 차가워졌다. 고물가 대응을 위한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내수가 계속 부진한 데다, 그간 경기를 지탱해 온 수출마저 연말에는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오는 11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 눈길이 모이는 배경이다.4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뉴스심리지수는 98.54로 지난해 10월(95.50) 이후 11개월 만에
우리나라도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이나 공공부문 주도로 '토큰증권' 시범 발행을 검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은행이 3일 공개한 '토큰증권(Security Token Offering)을 통한 녹색채권 발행 사례 및 시사점' 이슈노트 보고서에 이 같은 제안이 담겼다.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저탄소·친환경 분야에 대한 막대한 자금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상장 빈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던 밈코인이 예상 외로 하반기 상장 러시를 이어가고 있다. 보호법 시행 이후 업비트에 신규 상장된 가상자산 중 절반가량이 밈코인에 해당한다.3일 국내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이용자 보호법이 시행된 지난 7월19일 이후 이날까지 업비트 원화마켓에 신규 상장된 가상자산은 총 7종이다. 이 중 캣인
◇ '디지털 금' 지위 잃었나…비트코인, 중동 전쟁 위기 고조에 급락…8100만원대비트코인이 중동 긴장 고조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때 '디지털 금'이라 불리며 지정학적 위기에 '강세'를 보였던 모습은 사라졌다.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3.5% 하락한 8130만원대를
한국거래소는 2일 고려아연(010130)에 자사주 공개매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려아연은 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에 따라 이날 오후 6시까지 관련 설명을 내놓아야 한다.앞서 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에 대응해 공개매수 방식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제기한 자사주 취득 금지 가처분 신청에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10월달에 들어섰다. 최근 미국이 금리인하 움직임을 보이는 데다 중국까지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경기부양책을 들고나오자, 10월을 넘어서 비트코인의 4분기 장밋빛 전망이 나오는 시장 분위기다.1일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번의 10월'
올해 상장폐지된 상장지수펀드(ETF) 수가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상장폐지된 ETF 수는 35개로 지난해(14개)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상장폐지된 ETF 수는 2020년 29개, 2021년 25개, 2022년 6개로 점차 줄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국내 블록체인 기업 '오지스'가 가상자산(암호화폐) 해킹 사건으로 망가진 생태계의 정상화를 위해 출시한 '새 사업' 실리콘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오지스는 지난 8월28일 오지스의 새 주력 사업인 이더리움 레이어2 실리콘의 메인넷을 출시했다.지난 1월 오지스는 자신들의 자산 보관처에서 1000억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탈취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