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로 서울 아파트 실거래 지수 꺾였으나 '양극화' 가계 총자산 80% 부동산 쏠림…"대체 투자 신뢰 부족해"
강남·서초·송파·용산.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서울의 인기 지역이자, 남은 '투기과열지구'이다. 지난해 1월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나머지 지역의 규제가 전폭적으로 해제됐는데 남은 규제 지역의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다.정권과 관계없이 정부의 '집값' 관리는 최우선 정책으로 대출 규제부터 다주택자 세금 규제까지 집값을 억제하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데, 정작 집값을 잡는 효과보다 서민들의 주거비가 늘어나는 '규제의 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