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운대그랜드호텔 직원 "인수기업, 노동자 고용 승계 보장해야"
2019년 문을 닫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부지에 새로운 호텔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전 해운대그랜드호텔 직원들이 고용 승계를 촉구하고 나섰다.전 해운대그랜드호텔 노동조합은 21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자리를 앗아간 부당한 기업에 정당한 고용 승계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해운대그랜드호텔은 2019년 문을 닫은 뒤 2020년 부동산 개발업체 '엠디엠플러스'에 매각됐다. 엠디엠플러스는 생활형 숙박시설, 오피스텔 등을 짓기 위해 호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