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
부산시 '빈집정비 혁신대책' 본격 추진…철거비 2900만원으로 확대
전국적으로 인구감소,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비어있는 노후주택이 많아지는 가운데 부산시가 예산 확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본격적인 빈집 정비를 추진한다.부산시는 2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형 빈집정비 혁신 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은 다음 해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빈집은 사유재산이나 방치될 경우 안전사고, 악취, 경관저해 문제점이 있다. 시는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빈집 철거와 리모델링을 추진해왔으나 국토교통부의 조사에 따

전 해운대그랜드호텔 직원 "인수기업, 노동자 고용 승계 보장해야"

2019년 문을 닫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부지에 새로운 호텔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전 해운대그랜드호텔 직원들이 고용 승계를 촉구하고 나섰다.전 해운대그랜드호텔 노동조합은 21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자리를 앗아간 부당한 기업에 정당한 고용 승계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해운대그랜드호텔은 2019년 문을 닫은 뒤 2020년 부동산 개발업체 '엠디엠플러스'에 매각됐다. 엠디엠플러스는 생활형 숙박시설, 오피스텔 등을 짓기 위해 호텔을
전 해운대그랜드호텔 직원 "인수기업, 노동자 고용 승계 보장해야"

김해시의회, 다음달 20일까지 정례회…내년도 시 예산안 심사

경남 김해시의회가 21일 제267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는 김해시가 제출한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본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5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전 의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과 청렴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식을 가졌다.이어진 5분 발언에서는 5명의 의원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김해시의회, 다음달 20일까지 정례회…내년도 시 예산안 심사

강혜경 "무응답자 '尹 지지'로 여론 조작…'비용 챙겨 주겠다' 金여사 녹취 있을 것"

명태균 씨가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유리하도록 여론 조사 결과치에 손을 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부탁했다는 의혹을 폭로한 강혜경 씨는 21일 JTBC와 인터뷰에서 명 씨가 미공표, 내부 참고용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14건 중 자신이 알고 있는 여론 조작은 2~3건 정도였다고 말했다.2013년 12월부터 명 씨 밑에서 일해 왔다는 강 씨는 "명태균 씨가 직접 저한테 예를
강혜경 "무응답자 '尹 지지'로 여론 조작…'비용 챙겨 주겠다' 金여사 녹취 있을 것"

진주시, 내년 본예산 1조8051억 원 편성…전년보다 367억 원↓

경남 진주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전년도보다 367억 원, 2% 감소한 1조 8051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일반회계는 2억 원 증가한 1조 4920억 원, 특별회계는 369억 원 감소한 3131억 원이다.분야별로는 지역경제 혁신 863억 원, 문화·관광·체육 분야 982억 원, 미래세대 행복 1902억 원, 복지·보건 분야 5241억 원, 농업 경쟁력 강화 1522억 원, 교통·안전·환경 4099억 원이다.주요 사업
진주시, 내년 본예산 1조8051억 원 편성…전년보다 367억 원↓

부산시 '빈집정비 혁신대책' 본격 추진…철거비 2900만원으로 확대

전국적으로 인구감소, 수도권 쏠림 현상으로 비어있는 노후주택이 많아지는 가운데 부산시가 예산 확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본격적인 빈집 정비를 추진한다.부산시는 2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형 빈집정비 혁신 대책'을 발표했다. 이 대책은 다음 해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빈집은 사유재산이나 방치될 경우 안전사고, 악취, 경관저해 문제점이 있다. 시는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빈집 철거와 리모델링을 추진해왔으나 국토교통부의 조사에 따
부산시 '빈집정비 혁신대책' 본격 추진…철거비 2900만원으로 확대

'명태균보고서 폭로 당사자' 신용한 전 교수, 檢 참고인 소환

명태균 씨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이른바 ‘명태균 보고서’를 폭로한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윤 대통령 대선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낸 신 전 교수는 지난 대선 때 캠프에서 ‘명태균 보고서’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의 미공표 여론조사를 활용했다고 주장한 인물이다.당시 윤석열 캠프가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는데 신 전 교수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윤 대통령에게 불법 정치자금 수수(
'명태균보고서 폭로 당사자' 신용한 전 교수, 檢 참고인 소환

민주, 윤한홍 '명태균 회유 의혹'에 "지금이라도 특검 찬성해야"

'친윤 핵심'으로 일컬어 지는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창원 마산회원구)의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회유 의혹이 불거지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윤 의원을 규탄하며,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2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한홍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공천개입' 녹취 뒤집기 거래를 규탄한다고 밝혔다.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달 말 민주당은 '김영선이 좀 해줘라'고 말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공천개입을 증빙할 녹취를
민주, 윤한홍 '명태균 회유 의혹'에 "지금이라도 특검 찬성해야"

함안군, 1호 역학조사관에 조수현 주무관 임명

경남 함안군은 제1호 역학조사관에 조수현 주무관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역학조사관은 감염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환자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조 주무관은 지난해 9월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됐으며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3주간의 역학조사관 기본과정을 이수한 후 1년간의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감염병 역학조사 보고서 및 감시분석보고서 작성 등 세부
함안군, 1호 역학조사관에 조수현 주무관 임명

올해 첫 지리산 상고대, 장터목·세석 일원…작년보다 한달 늦어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21일 새벽 지리산 주 능선인 장터목, 세석평전 일원에 올해 첫 상고대가 폈다고 밝혔다.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늦은 상고대가 관찰된 세석대피소 최저기온은 영하 2.1도, 최대풍속 2.0m/s이며, 장터목대피소 최저기온은 영하 1.9도, 최대풍속 5.8m/s로 기록했다.이한규 경남사무소 과장은 "지리산 저지대 가을 단풍과 고지대 청명한 자연경관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탐방객은 추운 날씨로 발생할 수 있는
올해 첫 지리산 상고대, 장터목·세석 일원…작년보다 한달 늦어

부산 16개 구·군, '기피시설 결정권 회수' 도시계획조례 개정 중단 촉구

부산시가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부산시 16개 구·군이 한 목소리로 개정 중단 촉구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21일 부산 기장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정구청에서 열린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에서 정종복 기장군수가 제안한 '부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안 부결 촉구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해당 개정안에는 구청장·군수에게 위임돼 있던 묘지공원, 폐기물처리시설 등 도시계획 시설 결정권과 사업시행자 지정과 실시계획 인가권을 부산시로
부산 16개 구·군, '기피시설 결정권 회수' 도시계획조례 개정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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