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ㆍ아프리카
이란 "호르무즈 선박 통항 美호위 계속되면 역내 미군기지 타격"

이란 "호르무즈 선박 통항 美호위 계속되면 역내 미군기지 타격"

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 해협 내 미군의 선박 호위 작전이 계속되면 중동 내 미군 기지를 타격하겠다고 22일(현지시간) 경고했다.IRGC는 이날 자체 뉴스 채널 세파를 통해 성명을 내고 "미국이 선박들을 기뢰가 설치한 항로로 유도해 해상 사고 증가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분쟁은 역내 미군 기지로 확대될 것"이라고 위협했다.같은 날 IRGC는 페르시아만 북부에서 선박 간 석유 환적을 하던
[단독인터뷰] WHO 총장 "에볼라 통제 불가능한 상황 아냐…협력 중요"

[단독인터뷰] WHO 총장 "에볼라 통제 불가능한 상황 아냐…협력 중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에 대해 "통제 불가능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콩고민주공화국의 내전 등 복합적 어려움을 언급하며 정부의 리더십과 지역사회 협력, 각국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테드로스 사무총장은 22일 뉴스1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번 에볼라 상황은 사실 좀 복잡하다"며 "연락도 잘 돼야 하는데 연락망을 무장세력이 점유하고 있는 지역이라면 접근조차 어렵다. 바이러
사우디 석유 심장부 담맘공항 피격…2명 사망·8명 부상

사우디 석유 심장부 담맘공항 피격…2명 사망·8명 부상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석유 거점도시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이 21일(현지시간) 밤 공격을 받아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민간항공총국(GACA)은 사망자가 사우디 국적자와 인도 국적자로 파악됐다고 밝혔다.부상자는 사우디인 1명, 인도인 2명, 예멘인 2명, 방글라데시인 2명, 네팔인 1명이었으며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사우디 주재 인도 대사관은 자국민 1명의 사망과 2명의 부상 사실을 통보
철창에 갇혀 춤추는 트럼프…이란 테헤란 광장에 조롱 전시물

철창에 갇혀 춤추는 트럼프…이란 테헤란 광장에 조롱 전시물

이란이 수도 테헤란 한복판에 모형 감옥을 만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분장을 한 배우를 가두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배우는 철창 안에서 춤을 추고 탈출을 시도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했다.CNN과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테헤란 북부 타즈리시 광장에 트럼프 대통령의 가면을 쓴 배우가 감옥에 갇힌 모습이 등장했다.광고판 형태로 제작된 전시물은 철창으로 막혀 있었고, 내부에 침대와 변기 등이 설치됐다. 배우는 트럼
외교부, 제9회 서울아프리카대화 개최…아프리카 전략적 중요성 강조

외교부, 제9회 서울아프리카대화 개최…아프리카 전략적 중요성 강조

외교부는 22일 한·아프리카재단과 공동으로 '글로벌 불확실성 속 한-아프리카 파트너십의 재구상'을 주제로 '제9회 서울아프리카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아프리카대화는 아프리카 지역의 주요 이슈 및 협력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전망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된 1.5트랙 형식의 국제학술회의이다.정의혜 차관보는 환영사에서 "14억 명의 인구·3조 4000억 달러 규모의 GDP·풍부한 광물자원·대서양과 인도양을 잇는 주요 해상로를 보유한 아프리카
中, 자국민에 사우디 방문 자제령…"공항 등 시설 피격 지속"

中, 자국민에 사우디 방문 자제령…"공항 등 시설 피격 지속"

중국이 예멘 후티 반군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자제할 것을 자국민에게 권고했다.사우디아라비아 주재 중국 대사관은 22일 "최근 며칠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담만 등 공항과 주요 시설이 미사일과 드론의 지속적 공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대사관은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과 일부 남부 도시 공항의 운영 재개에 대해 확정된 정보가 없고 다른 도시 공항 항공편의 운항 일정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대사관은 사우
이란, 해외 해상 유조선 비축원유 바닥…美봉쇄에 中수출도 끝나

이란, 해외 해상 유조선 비축원유 바닥…美봉쇄에 中수출도 끝나

미국의 해상 봉쇄가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이란이 아시아 해역 유조선에 쌓아 뒀던 해상 원유 비축분이 바닥난 것으로 나타났다.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케이플러(Kpler)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연안 등 아시아 해역에 있던 이란의 해상 원유 비축분이 이달 중순 완전히 고갈됐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봉쇄로 이란이 중국 정유업체에 팔던 원유를 보충하지 못한 결과다.케이플러의 원유 분석 책임자 호마윤 팔락샤히는 "더 이상 중국에
파키스탄군 총사령관, 이란 찾아 후티 공세 경고…미·이란 중재 논의

파키스탄군 총사령관, 이란 찾아 후티 공세 경고…미·이란 중재 논의

파키스탄 실권자인 아심 무니르 국방군 총사령관 겸 육군참모총장이 이란 테헤란을 방문해 이란이 지원하는 예멘 후티 반군 문제와 미·이란 간 새로운 협상 물꼬를 트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무니르 총사령관은 중재자의 역할에도 힘썼지만, 이란에 쓴소리도 아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매체인 알아라비야와 알하다스 방송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무니르 총사령관과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
"美·이스라엘, 이란 공습 재개 계획…선거 뒤 사흘 집중 공격 검토"

"美·이스라엘, 이란 공습 재개 계획…선거 뒤 사흘 집중 공격 검토"

미국과 이스라엘 군이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NYT에 따르면 양국 군 당국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공격 대상에는 '곡괭이산'(Pickaxe Mountain)으로 불리는 시설을 비롯해 이란의 에너지 기반 시설과 핵시설, 미사일·드론 전력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양국이 최근 군사훈련을 강화하고 있
"중동 주둔 미군 조용히 축소 중…사우디엔 비필수인력 철수령"

"중동 주둔 미군 조용히 축소 중…사우디엔 비필수인력 철수령"

미군이 이란과 예멘 후티 반군의 위협 속에 중동 각지 기지의 주둔 규모를 조용히 줄여 왔다고 21일(현지시간) CBS뉴스가 미 당국자 1명과 미군 고위 당국자 1명을 인용해 보도했다.앞서 미 국무부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주재 비필수 정부 직원과 가족들에게 철수를 명령했다. 친(親)이란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를 겨냥한 공격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토미 피곳 미 국무부 대변인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비필수 미국 정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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