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ㆍ총리실

대학교수 시국선언 잇달아…"윤 대통령에 국정 더 맡길 수 없어"(종합)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서울 대학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한양대·한국외대·숙명여대·경희대·중앙대·성공회대·고려대·국민대에 이어 21일 동국대와 연세대 교수들도 시국선언을 발표했다.동국대 교수 108명은 이날 오전 동국대 서울캠퍼스 팔정도 앞에서 '바꿀 것이 휴대폰밖에 없다? 윤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동국대 교수들은 "11월 7일 대국민담화에서 대통령은 현재 제기된 의혹을 일부 언론 탓
대학교수 시국선언 잇달아…"윤 대통령에 국정 더 맡길 수 없어"(종합)

강기정 "민·군공항 '범정부협의체' 재개"…한덕수 "실질 도움 방안 강구"

강기정 광주시장은 2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광주 민·군 공항 통합 이전을 위한 범정부협의체 재개를 요청했다.민·군 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꾸린 국무조정실 주관 '광주 군 공항 이전 범정부협의체'는 2021년 5월 이후 중단된 상황이다.이번 면담은 지난달 29일 국무총리에게 민·군 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 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요청한 친서 전달에 이은 후속 조치로 성사됐다.강 시장은 이날 "광주 민·군 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강기정 "민·군공항 '범정부협의체' 재개"…한덕수 "실질 도움 방안 강구"

정국 주도권 끌어올 '尹의 시간'…친한·친윤 충돌에 날릴 판

윤석열 대통령이 남미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여권 내 요구가 분출돼 온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을 위한 후속 조치와 인적 쇄신 결과물에 관심이 쏠린다.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크게 반등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현실화에 따른 반사이익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여권 내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하지만 여권 내 분열의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는 '당원 게시판 논란'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윤석열 대통령은
정국 주도권 끌어올 '尹의 시간'…친한·친윤 충돌에 날릴 판

대통령실 특활비도 '전액 삭감'…국힘 반발 퇴장 속 운영위 의결

국회 운영위원회(운영위)가 21일 대통령실의 내년도 예산안 중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전액 삭감했다.운영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 국가인권위원회,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 소관부서의 2025년 예산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로 넘겼다. 여당은 이에 반발해 퇴장했다.여당 측 간사인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이렇게 일방적으로 (예산을) 처리하려면, 여야가 왜 필요하냐.
대통령실 특활비도 '전액 삭감'…국힘 반발 퇴장 속 운영위 의결

조선대 교직원 시국선언 "尹 대통령 즉각 사퇴"

조선대학교 민교협 분회와 교원노조, 교수노조연대회의는 21일 대학 본부에서 윤석열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가졌다.이날 시국선언에는 196명(교수 155명, 직원 41명)이 이름을 올렸다. 61명은 무기명으로 참여했다.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국민을 우롱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며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며 "대한민국의 총체적 위기를 여기서 멈추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취임 2년 반만에 정치, 경제, 외교, 사회문
조선대 교직원 시국선언 "尹 대통령 즉각 사퇴"

'명태균보고서 폭로 당사자' 신용한 전 교수, 檢 참고인 소환

명태균 씨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1일 이른바 ‘명태균 보고서’를 폭로한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윤 대통령 대선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낸 신 전 교수는 지난 대선 때 캠프에서 ‘명태균 보고서’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의 미공표 여론조사를 활용했다고 주장한 인물이다.당시 윤석열 캠프가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는데 신 전 교수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윤 대통령에게 불법 정치자금 수수(
'명태균보고서 폭로 당사자' 신용한 전 교수, 檢 참고인 소환

윤 지지율 27%, 4개월만 반등…돌아온 보수·TK·70대, 8%p↑ 견인[NBS]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약 4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보수성향을 비롯해 대구경북(TK), 70대 이상 고령층 등 핵심 지지 기반이 되돌아온 영향이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7%, 부정 평가는 68%로 집계됐다.긍정 평가는 취임 후 가장 낮은
윤 지지율 27%, 4개월만 반등…돌아온 보수·TK·70대, 8%p↑ 견인[NBS]

AI 진단보조기기 등 신의료기술 시장 진입 빨라진다…490일→80일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공지능 진단보조기기, 의료용 로봇 등 새로운 의료기술이 시장에 진입하기까지는 최대 490일이 걸렸지만, 앞으로는 절차가 단축돼 약 80일 이내에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무조정실과 21일 국무총리 주재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시장 즉시진입 가능 의료기술 제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신의료기술평가는 새로운 의료기술이 시장에 진입하
AI 진단보조기기 등 신의료기술 시장 진입 빨라진다…490일→80일

중소기업·소상공인 발목 잡는 규제 시원하게 푼다…13개 과제 발표

정부가 식품위생 분야 취업 예정인 외국인 근로자의 현장 투입 기간을 단축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어렵게 하던 규제 해소 방안을 마련했다.정부는 21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기업현장 규제 불편 해소방안'을 확정했다.한 총리는 그간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규제혁파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킬러규제 및 민생규제 개선을 강조해 왔다.국무조정실은 올해 4월부터 주
중소기업·소상공인 발목 잡는 규제 시원하게 푼다…13개 과제 발표

한총리 "신의료기기 시장진입 기간 490일→140일 이내 단축"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임상평가를 거쳐 신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경우 시장에 즉시 진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기존 490일까지 소요되던 시장진입 기간을 최대 140일 이내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혁신적 신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총리는 "우리 정부는 기업들이 자유롭게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한총리 "신의료기기 시장진입 기간 490일→140일 이내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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