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역 간부들에게 "올해 투쟁 성과 여부가 자신들의 사업방법과 일본새(업무태도), 활동성에 달려있다"고 당부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사설 '우리 당의 영도 방법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자'에서 "일꾼(간부)들은 능숙한 지도력과 실천력을 발휘하여 대중이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3면에서도
북한이 올해 하반기 경제 성과 달성을 위해 각급 간부들의 끊임없는 헌신과 작풍 개선 등을 요구하며 각지의 사업방법 변화를 강조하고 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자만과 자찬은 발전의 제동기' 제하의 기사에서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발전기에 가장 경계할 것은 '자만과 자찬'이라며 이는 "혁명이 자력갱생, 간고분투하여 이룩한 모든 성과들을 철저히
북한이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완수를 강조했다. 기업의 경영활동을 보장하고 근로자들의 실질 소득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고 한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3일에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회의는 김덕훈 내각 총리가 지도했으며 양승호 내각 부총리, 리철만, 전승국 등 내각 간부들이 참가했다고 신문
북한은 3일 올해가 석 달이 채 남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부문별 일꾼들에게 경제성과 추동을 독려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서 "올해의 마지막 분기가 하루하루 흐르고 있다"라면서 "이제 남은 석 달 동안에 우리는 모두 최대로 분발하고 분투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 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남흥청년화학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가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UNICEF)의 모자보건·식수 위생 사업 관련 대북 지원 물품에 대한 제재 면제 요청을 승인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일 보도했다.RFA에 따르면 유니세프는 지난달 16일 대북 모자보건 및 아동건강 개선 사업과 식수 위생 사업을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물자들을 북한에 반입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당시 '화물 검역시설'로 활용되던 북한 평안북도 의주비행장이 다시 '군사 공항'으로 재정비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3일 보도했다.VOA는 '플래닛 랩스'(Planet Labs)가 촬영한 지난 2일 자 위성사진을 인용해 의주비행장 활주로 양 끝에 직사각형 모양의 하얀색 표식이 그려졌다고 밝혔다. 또
북한이 '제1차 전국 간부사업부문 일꾼회의'를 열고 당의 과업 달성을 위해 간부들의 기강을 다잡았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1면에서 "제1차 전국 간부사업부문 일꾼회의가 수도 평양에서 진행됐다"며 "당 중앙위원회를 비롯해 도·시·군 당 각 조직과 공장·기업소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시대 5대 당 건설 노선에 따라 새로운 간부 심의체계와 인준체계,
지난 7월 말 북한 서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해로 자강도 성간군 광명리 지역에서만 살림집(주택) 200채 이상이 매몰된 것이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지형 특성상 미처 대피 못한 주민들이 있을 수밖에 없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정부가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2일 취재진과 만나 수해 전후 광명리의 위성사진을 공개하고 "압록강에서 나온
북한이 '농약 살포용 무인 드론기' 등 자체 제작한 신형 농기계를 주제로 새로운 우표를 발행한다.조선우표사는 농약살포용 6축 무인직승기 '종다리-101'·트랙터 '천리마-804가'·콤바인 '황금벌 1-5.0' 등이 그려진 우표 5종을 오늘 16일 자로 발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북한이 개발한 현대식 농기계로 보인다.특히, 무인직승기 '종다리-101'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미만(U-20)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한 선수들과 감독들을 만나 "(이번 우승은) 온 나라에 낙관과 희열을 더해준 애국적 장거"라며 격려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 1면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지난달 30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U-20' 여자축구팀 선수들과 감독들을 초대한 사실을 전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