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분기 마이너스 성장, WTI 4% 급락…60달러 붕괴
미국이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하는 등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경기가 급격하게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사우디 등 산유국들이 증산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일제히 급락했다.지난달 30일 오후 3시 40분 현재(현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3.82% 급락한 배럴당 58.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배럴당 60달러가 붕괴한 것. 이는 2021년 4월 이후 처음이다.브렌트유 선물도 1.76% 하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