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올해 첫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2월부터 신청…연내 총 13만명 도입

일할 근로자가 필요한 기업이 제때에 외국인근로자(E-9)를 고용할 수 있도록 올해엔 5차례 신규 고용허가 신청·접수가 진행된다.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5차례 신규 고용허가 신청일정은 △1차 2월10~21일 △2차 4월21~5월2일 △3차 7월7~18일 △4차 9월15~26일 △5차 11월24~28일 등이다. 이에 따라 기업에서는 경영상황에 따라 인력 필요시기에 맞춰 고용허가를 신청하여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첫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2월부터 신청…연내 총 13만명 도입

김문수 "건설업체 임금체불 청산, 혼신의 노력 다해달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최근 건설업체의 폐업·도산이 늘어나는 상황을 우려하며 "관내 건설현장 등을 중심으로 한 명이라도 더 체불임금이 청산될 수 있도록 집중지도기간 마지막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후 안양지청을 방문해 임금체불 청산 상황을 직접 점검한 뒤 이같이 밝혔다.고용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체불신고 전담 창구를 개설하는 등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체불
김문수 "건설업체 임금체불 청산, 혼신의 노력 다해달라"

노사정 '계속고용' 해법 논의…"일괄 정년연장 vs 선별적 재고용"

고령자 계속고용 및 정년연장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23일 노·사·정이 머리를 맞댔다. 계속고용 문제를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 차가 큰 가운데 이날도 '정년연장'과 '선별적 계속고용'에 대한 다양한 주장이 제기됐다.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고령자 계속고용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계속고용 방식으로는 △정년폐지 △정년연장 △재고용 등 세 갈래로 나뉜다. 노동계는
노사정 '계속고용' 해법 논의…"일괄 정년연장 vs 선별적 재고용"

작년 사업체 종사자 증가폭 4년만에 최저…전년比 0.7% 증가 그쳐

2024년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전년 대비 0.7% 증가하는 데 그치는 등 지속적으로 둔화하는 모양새다. 이는 2020년(-29만명) 이후 최소 증가폭이다. 12월 국내 사업체 종사자 역시 10~11월에 이어 석 달 연속 증가폭 10만명대를 밑돌았다.고용노동부가 23일 발표한 1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2024년 월평균 전체종사자는 2008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14만3000명(+0.7%)
작년 사업체 종사자 증가폭 4년만에 최저…전년比 0.7% 증가 그쳐

국가기술자격 15개 추가…'로봇기구개발사·신재생E기사' 신설

고용노동부는 23일 2025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201개 종목에 대한 운영 기관과 교육·훈련과정 1683개를 선정해 공고한다고 밝혔다.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산업현장에 적합한 교육·훈련을 이수한 후 실무중심의 평가에 합격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검정형 자격과 비교해 취득자 및 기업으로부터 높은 효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고용부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이 '빠른 산업현장 적응에 도움을 받았다'
국가기술자격 15개 추가…'로봇기구개발사·신재생E기사' 신설

'빈일자리 업종' 2년 근속시 480만원 지원…청년일자리장려금 시행

일자리에 도전하는 청년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이 23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에 취업한 청년이 18개월 이상 장기 근속할 경우 최대 48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고용노동부는 그동안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취업애로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 사업주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빈일자리 업종에 취업한 청년이 18개월 이상 장기 근속하는 경우에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취업애로청년
'빈일자리 업종' 2년 근속시 480만원 지원…청년일자리장려금 시행

충북 중소기업 절반 이상 "설 자금 사정 나쁘다"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설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22일 발표한 '설 자금 수요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대비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50.9%)이 '원활하다'는 응답(8.2%)보다 높았다.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40.9%였다.자금 사정 곤란 원인으로는 판매·매출 부진(60.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원·부자재 가격 상승(53.6%), 인건비 상승(28.6%)
충북 중소기업 절반 이상 "설 자금 사정 나쁘다"

'국가자격정보-카카오 디지털카드' 연계…"수험자 맞춤 편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가 자격정보와 카카오 디지털 카드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맞춤형 편의 서비스 개발을 통해 수험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산인공은 22일 공단 본부에서 카카오와 '수험자 맞춤형 편의 서비스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국가 자격정보-카카오 디지털 카드 연계'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카카오가 보유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활용해 대국민 서비스 지원을 확장할 예정이다.공단은 493
'국가자격정보-카카오 디지털카드' 연계…"수험자 맞춤 편의↑"

6월부터 체감 33도 이상 사업장, 2시간마다 20분 휴식 취해야

오는 6월부터 폭염 시 주기적인 휴식을 부여해야 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주 의무를 강화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시행된다.22일 고용노동부는 폭염 상황에서 장시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주의 보건조치 사항을 구체화하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3월 4일까지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권고사항 중심이었던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의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 포럼 및
6월부터 체감 33도 이상 사업장, 2시간마다 20분 휴식 취해야

김문수 "청년고용, 55만 졸업생 관건…쉬었음 이탈 않게 도울 것"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2일 "올해 상반기는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 일자리를 구하는 약 55만명의 청년들이 관건"이라며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120개의 고용센터에서 청년들에게 최대한 접촉해 취업 준비 기간을 줄이고, 쉬었음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2025년 제1차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청년층의 '쉬었음(지난 1주간 쉬고 있는 상태)' 인구는 지난해 5월부터 전년 대비 8
김문수 "청년고용, 55만 졸업생 관건…쉬었음 이탈 않게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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