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인터뷰] 억대 연봉·김앤장 때려치우고 과잠 입었다…최연소 사시 합격자의 '갓생'

지난 2012년 최연소 사법시험 합격자로 화제를 모았던 박지원(33)씨는 최근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내가 좋아서 하는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앤장 변호사로서 8년간 안정적인 삶을 뒤로한 그는 이제 통번역대학원에서 '진짜 내 길'을 걷고 있다.박씨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뉴스1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과거엔 늘 남이 짜준 코스를 달렸다면, 지금은 내가 설계한 길을 가고 있는 느낌"이라며 "공부가 이렇게 기쁜 일인지 처음 알았
[인터뷰] 억대 연봉·김앤장 때려치우고 과잠 입었다…최연소 사시 합격자의 '갓생'

"무너진 담 수리"…보은서 1500만원 피싱 막은 농협 직원

충북 보은에서 한 농협 직원의 남다른 예리함이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30일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쯤 80대 어르신이 남보은농협을 찾아 정기예탁금 1500만 원을 일반통장으로 이체해 달라고 요청했다.이 어르신은 이체 신청을 하면서 '무너진 담을 수리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고 했다.남보은농협 장한미 계장보(33)는 이 말을 듣고 수상히 여겨 이 어르신의 휴대전화를 확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보은경찰서는 남보은
"무너진 담 수리"…보은서 1500만원 피싱 막은 농협 직원

이완용 증손 '30억 돈방석'…북아현 재개발 땅 되찾아 매각, 캐나다로 떴다

친일파 이완용의 증손자인 이윤형 씨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 재개발 땅을 매각한 뒤 캐나다로 이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3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을사오적 중 한 명이자 대표적인 친일 인물인 이완용의 증손자 이윤형 씨는 과거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 내 토지 2354㎡(712평)을 매각한 뒤 캐나다로 이주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씨는 1997년 서울 북아현동 545·546·608번지 일대 토지를 재개발업자
이완용 증손 '30억 돈방석'…북아현 재개발 땅 되찾아 매각, 캐나다로 떴다

이호영 대표 "차기 정부, 청년주거정책 세밀해야…보여주기식 그만"

이호영 십시일방 대표 겸 한양대 창업지원단 겸임교수(35)는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청년 주거 정책과 관련해 의지와 세밀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강의실에서 뉴스1과 진행한 '3040, 차기 정부에 바란다' 인터뷰에서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각 당에서 내놓은 청년 주거 정책이 방향성은 좋지만 실제 실행까지는 여러 한계가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지난 2021년 공익법인 십시일방을 설립해 사회로
이호영 대표 "차기 정부, 청년주거정책 세밀해야…보여주기식 그만"

퇴임 하루 앞둔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국가·지역발전에 더 노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퇴임식을 하루 앞두고 3년 5개월간의 성과와 소회를 담은 감사의 글을 전했다.박사장은 28일 감사의 글을 통해 "여수광양항만공사 설립 이후 광양 출신 첫 사장이라는 큰 부담을 안고 출발했다"면서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었던 정말로 소중했던 시간이었다"고 소회했다.그는 "재임기간 대한민국 수출입물동량 1위를 지키기 위해 '고객 최우선 경영', '발로 뛰는 영업', '지역과 상생 발전', '안전한 항만
퇴임 하루 앞둔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국가·지역발전에 더 노력"

"유럽 '브레이크 타임' 한국 식당이 하는 이유"[100만 폐업시대]⑥

장사 잘되는 '맛집'이라서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줄 아시나요. 대부분의 자영업자는 직원을 풀타임으로 돌릴 수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브레이크 타임을 두고 있습니다.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저임금을 높이고 주휴수당 제도를 뒀지만, 정작 '쪼개기 알바'나 '나홀로 사장님'만 늘어나면서 오히려 근로자들도 함께 피해를 보고 있어요. 평소 차분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766만 소상공인 단체를 이끄는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최저임금에 대한 소
"유럽 '브레이크 타임' 한국 식당이 하는 이유"[100만 폐업시대]⑥

"집 청소 대신 해줬더니"…저출산·노인일자리 실마리 보였다

"아이가 셋이에요. 매일 빨래가 산더미죠. 다섯식구 식사 한끼마다 나오는 설거지는 또 얼마나 많은지요. 그 아이들의 육아와 산적한 집안일을 하면서 남편과 맞벌이를 했어요. '도우미 이모님' 없이는 모든 걸 감당하기 힘들었죠. 하지만 '이모님'을 구하는 것은 매번 하늘의 별따기였어요."맞벌이 부부의 최대 고민은 가사, 육아와 일의 병행이다.아이를 기르는 기쁨으로 몸이 상하는 것을 돌보지 않고 희생하지만, 퇴근 후 엉망이 된 거실과 주방을 보면 하
"집 청소 대신 해줬더니"…저출산·노인일자리 실마리 보였다

[인사]대구지방국세청

◆대구지방국세청▷서기관 △운영지원과장 최종기

이영우 前 서울대병원장 별세…순환기내과 개척자, 향년 89세

순환기내과 분야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이영우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제10대 서울대병원장)가 지난 21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9세.고인은 1936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196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68년 서울대병원 내과에 부임한 이후 평생을 서울대병원과 함께했다. 고혈압과 동맥경화증 등 순환기 질환에 대한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며 국내 심장내과 진료의 토대를 닦은 인물로 평가된다.1995년 서울대병원장으로 취임한 그는 병원 인
이영우 前 서울대병원장 별세…순환기내과 개척자, 향년 8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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