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특판 효과 '톡톡'…상인·소비자 모두 만족
배 한 상자 7.5만원 '금값'…"지갑 잘 안 연다" 평가도
"우리 가게는 원래도 온누리상품권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긴 한데 요즘은 하루 매출의 90% 정도는 온누리상품권인 것 같아요. 15%나 할인을 해주니까 전통시장에 와서 많이들 사시죠. 그래도 설이구나 싶어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에서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천장에 닿을만큼 잔뜩 들여온 과일 상자를 정리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설 대책으로 내놓은 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가 효과를 보고 있는 모양새다.설 명절 대목을 맞아 침체했던 전
[르포]"배 1㎏ 만원 금값이지만"…온누리 훈풍에 시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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