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벨라루스와 무역경제 회의…농업·보건·무역 분야 협조 강화
북한이 방북 중인 벨라루스 정부대표단과 무역경제부문 회의를 열어 앞으로 농업, 기계제작, 보건, 무역, 교육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협조하기로 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북한과 벨라루스 정부대표단이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 제3차 회의를 전날인 8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회의에는 북측 정명수 내각부총리와 벨라루스 정부대표단장인 유리 슐레이코 부총리가 참가했다.이들은 "여러 분야에서 실천적인 쌍무협조 사항들을 구체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