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위, 총리실로 이관…제주항공 사고보고서 발표 내년 6월 이후로
제주항공 참사를 조사 중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국무총리실로 이관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본회의가 열리고 법안이 정부로 이송·공포되어 시행되기까지 최소 한 달 반에서 두 달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최종 사고보고서 발표 시기도 당초 계획한 내년 6월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30일 국회에 따르면, 사조위의 독립성 강화를 골자로 한 '항공·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