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에 욕설' 김형수 북구의원 '솜방망이' 징계…노조 "제 식구 감싸기"
광주 북구의회가 공무원에게 폭언을 한 의원에게 가장 낮은 수위인 공개 경고 조치를 내리자 노조가 강하게 반발했다.3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북구지부는 북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외부 자문기구의 권고를 무시하고 징계 수위를 낮춘 것은 제 식구 감싸기"라고 비판했다.김형수 북구의원은 의장 시절인 지난해 1월 의회사무국 공무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드러나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북구의회 윤리자문위원회는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