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합산 영업이익 26조 906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낸 2023년 26조 7348억원을 상회한 수치다.기아는 지난해 영업이익 12조 6671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날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4조 2395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양사의 합산 매출액은 282조 679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중국 비야디(BYD)의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 첫 모델 아토3의 사전계약 건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BYD코리아는 지난 16일 브랜드 런칭과 함께 아토3 사전계약을 진행한 결과, 일주일만인 23일 오후까지 사전계약 건수가 1000대를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사전 계약의 99%는 통풍시트, 공기 정화 시스템, 전동 테일게이트, 스웨덴 오디오 기술 브랜드 '디락' 사운드 시스템 등의 편의 사양이 적용된 상위 트림 BY
KG모빌리티(003620)는 24일 새로운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MUSSO)'를 론칭하고 O100(프로젝트명)의 차명을 무쏘 EV로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무쏘는 코뿔소의 순우리말 무소를 경음화 한 이름으로, 1993년 출시된 쌍용자동차의 픽업트럭 브랜드다. 특히 무쏘 스포츠(2002~2005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픽업트럭을 합한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 시장을 개척했다.KGM은 무쏘의 이 같은 역사를 계승해 픽
현대모비스(012330)가 지난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을 확대하며 3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현대모비스는 현대차·기아가 아닌 비그룹사 수주를 지난해 25억6900만 달러에서 올해 74억4800만 달러로 189.9% 대폭 늘리겠다는 목표를 잡았다.현대모비스는 24일 연결 기준 실적 공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57조2369억 원 영업이익 3조73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매출은 3.4% 감소했고,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