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명 모인 레이디 가가 콘서트 테러 모의…브라질서 2명 체포
브라질에서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에 대한 테러 공격을 계획한 2명이 체포됐다고 ABC뉴스 등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4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에 따르면, 몰로토프 칵테일 등 사제폭탄을 이용한 공격을 계획한 혐의로 리우그란데두술주에서 성인 남성, 리우데자네이루에서 10대 청소년이 체포됐다.당국은 이들이 온라인상에서 혐오 발언을 퍼뜨리며 다른 청소년들을 공격에 가담하도록 유도했다고 전했다. 이 중 한 명은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