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200만명 모인 레이디 가가 콘서트 테러 모의…브라질서 2명 체포

브라질에서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에 대한 테러 공격을 계획한 2명이 체포됐다고 ABC뉴스 등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4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에 따르면, 몰로토프 칵테일 등 사제폭탄을 이용한 공격을 계획한 혐의로 리우그란데두술주에서 성인 남성, 리우데자네이루에서 10대 청소년이 체포됐다.당국은 이들이 온라인상에서 혐오 발언을 퍼뜨리며 다른 청소년들을 공격에 가담하도록 유도했다고 전했다. 이 중 한 명은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도 받고 있다.
200만명 모인 레이디 가가 콘서트 테러 모의…브라질서 2명 체포

칠레 남부 해역서 규모 7.4 강진…쓰나미 경보에 일부 남극시설 대피령

남극과 가까운 칠레 남부 해역에서 2일(현지시간) 규모 7.4 강진이 발생해 남극 일부 시설에 대피령이 내려졌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8시 58분 26초(칠레 현지시간) 남미 최남단 케이프 혼과 남극 사이 드레이크 해협에서 규모 7.4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칠레 국가재난예방대응청(세나프레드)는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일부 해안 지역에 대피령을 발령했다.칠레 남극연구소(INAHC)는 로이터통신에 기지에 대피
칠레 남부 해역서 규모 7.4 강진…쓰나미 경보에 일부 남극시설 대피령

쿠바에서 노동절 맞아 대규모 반미 시위 열려…"혁명 수호해야"

쿠바에서 1일(현지시간) 노동절을 맞아 수십만 명이 참여한 반미 시위가 열렸다.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열린 시위에서는 시위대가 말레콘 광장에서 정부청사가 위치한 혁명 광장까지 이어지는 유명한 해안 대로를 가득 메웠다.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한 시위대는 민족 영웅 호세 마르티의 기념비 앞을 지나며 "봉쇄를 철폐하라"와 "자유 쿠바 만세"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 모습은 쿠바 혁명을 일으키고 공산 정부를 수립한 피델 카스트로
쿠바에서 노동절 맞아 대규모 반미 시위 열려…"혁명 수호해야"

세계 최고령 116세 브라질 수녀 별세…"장수는 하느님 덕"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으로 기록된 브라질 수녀 이나 카나바호 루카스 수녀가 30일(현지시간) 11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AFP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테레사 수녀회는 카나바호 수녀의 별세 소식을 알리며 "그가 생전에 보여준 헌신과 열정에 감사한다"는 내용의 애도문을 냈다.카나바호 수녀는 장수 노인 연구단체인 노인학연구그룹(GRG)과 론제비퀘스트의 집계 기준 세계 최고령자였다.1908년 6월 8일에 태어난 카나바호 수녀는 2
세계 최고령 116세 브라질 수녀 별세…"장수는 하느님 덕"

멕시코 시장 선거운동 첫날 총기 테러…여당 후보 사망

멕시코 베라크루스주 콕스키우이 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당 후보가 선거 운동 첫날 괴한들의 집단 총격에 피살됐다고 NTR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헤르만 아누아르 발렌시아 국가재건운동(MORENA·모레나) 소속 후보는 이날 북부 토토나카 지역과 푸에블라주 경계에 위치한 엘 아레날 지역에서 유세를 하던 중 무장 괴한 수십 명에게 총격을 당해 살해됐다. 모레나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이 속한 멕시코의 여당이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그는 가슴
멕시코 시장 선거운동 첫날 총기 테러…여당 후보 사망

브릭스 외교장관, 공동성명 채택실패…안보리 확대 둘러싸고 이견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신흥국 연합체인 브릭스(BRICS) 외무장관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확대 문제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공동성명 채택에 합의하지 못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은 29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브릭스 외무장관 회의 후 '의장 선언'을 통해 "분열된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와 다자주의 약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성명에서 브라질은 "(브릭스) 장관들은 WTO(세계무역기구) 규칙에 부합하지 않는 부당한
브릭스 외교장관, 공동성명 채택실패…안보리 확대 둘러싸고 이견

에콰도르 북서부 규모 6.3 지진 발생…수도 키토 진동 감지

에콰도르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국과 유럽지중해지진학 센터에 따르면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오전 6시 45분 국경 지역인 에스메랄다스 주에서 35km 깊이에서 발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진동은 수토 키토까지 감지됐지만 즉각적 사상자나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에콰도르 북서부 규모 6.3 지진 발생…수도 키토 진동 감지

우 의장,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 조문 "종교 초월한 깊은 슬픔"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평화로운 안식을 기원한다"고 추모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우 의장은 조문을 마친 후 페이스북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은 종교를 초월한 깊은 슬픔으로 다가온다"며 "교황께선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계셨고 누구보다 먼저 고통받는 이들을 품으셨다"고 했다.이어 "2014년 방한 당시 세월호 유가족의 손을 잡
우 의장,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 조문 "종교 초월한 깊은 슬픔"

88세 교황 2시35분 선종…아르헨 고향 축구팀 회원번호 '88235'

'가난한 자의 친구'로 불렸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에 전 세계가 애도하는 가운데 교황의 고향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축구 클럽 팬들에게 교황의 영면은 더 큰 의미로 다가왔다.축구를 사랑했던 교황은 특히 고향팀 '산 로렌소 데 알마그로'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 12년간 전 세계 가톨릭교회를 이끌면서도 회원 자격을 유지했을 정도다.로이터와 AFP통신에 따르면 1부 리그에 속해 있는 산 로렌소의 팬들은 교황이 선종한 21일부터 팀 예배
88세 교황 2시35분 선종…아르헨 고향 축구팀 회원번호 '8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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