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ㆍ통계

청년 25만명 일자리 증발…'중동·AI 역풍'에 문 닫힌 신입 공채

지난달 취업자가 17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하면서 고용시장에 복합 위기 신호가 켜졌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이 제조업 고용을 직격하는 상황에서 청년층 고용 부진도 두드러지고 있다.특히 청년(15~29세) 취업자가 25만 명 이상 감소하면서 고용 부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확산과 기업의 경력직·수시채용 확대가 맞물리며 신입 공채 축소와 함께 청년층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반도체 훈풍 비
청년 25만명 일자리 증발…'중동·AI 역풍'에 문 닫힌 신입 공채

'중동쇼크'에 고용시장 흔들…17개월 만에 취업자 감소, 4만명↓(종합2보)

지난달 취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4만 명 감소하며 계엄 사태 이후 17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중동전쟁 장기화 여파로 제조업과 농림어업을 중심으로 고용 부진이 확대된 영향이다.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제조업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수출 호조가 고용 확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는 14만 명 줄어 7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청년층 고용도 악화됐다. 청년(15~29세) 취업자
'중동쇼크'에 고용시장 흔들…17개월 만에 취업자 감소, 4만명↓(종합2보)

'중동쇼크'에 고용시장 흔들…17개월 만에 취업자 감소, 4만명↓(종합)

지난달 취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4만 명 감소하며 계엄 사태 이후 17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중동전쟁 장기화 여파로 제조업과 농림어업을 중심으로 고용 부진이 확대된 영향이다.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제조업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수출 호조가 고용 확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는 14만 명 줄어 7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청년층 고용도 악화됐다. 청년(15~29세) 취업자
'중동쇼크'에 고용시장 흔들…17개월 만에 취업자 감소, 4만명↓(종합)

'중동 쇼크'에 취업자 17개월 만에 감소…5월 4만명 줄어

지난달 취업자가 전년보다 4만 명 줄며 1년 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중동전쟁 장기화 여파로 제조업과 농림어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감소 폭이 확대됐으며, 청년층 취업자 감소 폭도 5년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1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12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 명(0.1%) 감소했다.취업자 수는 지난 2월 23만 4000명, 3월 20만 6000명, 4월 7만 40
'중동 쇼크'에 취업자 17개월 만에 감소…5월 4만명 줄어

가계 소득분위 간 불평등 심화…정부 재분배가 격차 완충

지난 2024년 소득 분위별 가계 소득 격차가 다소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부의 재분배 정책이 실제 소비·저축 가능 소득의 격차를 어느 정도 좁힌 것으로 분석됐다.10일 한국은행의 가계분배계정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소득 5분위(상위 20%) 가계의 총본원소득 잔액은 전년보다 7.9% 증가했다. 전체 총본원소득 증가율(4.8%)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소득 1분위(하위 20%) 가계는 총본원소득이 5.9% 늘어 전체 증가율을 상회했으나
가계 소득분위 간 불평등 심화…정부 재분배가 격차 완충

"쉬지 못하는 노후"…70세 이상 취업자 첫 200만명 돌파

지난해 70세 이상 취업자가 처음으로 200만 명을 돌파했다.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노후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찾는 고령층이 늘면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10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70세 이상 취업자는 216만 2000명으로 전년(198만 명)보다 9.2%(18만 2000명) 증가했다.70세 이상 취업자가 2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처음이다.70세
"쉬지 못하는 노후"…70세 이상 취업자 첫 200만명 돌파

'만원주택' 노력했지만…전남 화순군 인구 6만명 위태

광주광역시와 인접해 출퇴근 인구 비중이 높은 전남 화순군의 인구 6만 명 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청년층을 겨냥한 '만원주택' 등 파격적인 인구 정책을 펼치며 유출을 막으려 노력하고 있으나,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흐름을 돌려세우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10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화순군의 인구는 6만 8명으로 집계됐다. 6만 명 유지를 위한 턱걸이 수준으로, 현재 추세라면 조만간 5만 명대 진입이 불가피할
'만원주택' 노력했지만…전남 화순군 인구 6만명 위태

"집세·식비 부담에 주식은 남 얘기"…저소득층 복권 지출 60.8% 급증

고물가·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주거비와 식비,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저소득층의 소비 여력은 악화된 반면, 복권 구매를 비롯한 '불황형 소비'는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식료품과 주거비, 금융비용 등 필수 지출 부담이 커지면서 술·담배 등 기호품 소비는 줄였지만 복권 소비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최근 주식시장 활황에도 투자 여력이 부족한 저소득층은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복권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복권 지출 6
"집세·식비 부담에 주식은 남 얘기"…저소득층 복권 지출 60.8% 급증

2024년 신규 취업자 16.4만명↓, 3년째 감소…"채용시장 경직 영향"

2024년 신규 취업자와 직장 이동자가 감소하면서 채용시장이 경직된 것으로 나타났다.현 일자리를 유지하는 사람이 늘면서 신규 진입이 3년 연속 감소했다. 또 일자리를 옮긴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은 임금이 낮아진 일자리로 이동했다.신규 진입자 16만 4000명 감소…청년층·고령층 동반 위축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일자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취업자는 2625만 명으로 전년(2614만 5000명)보다 10만 5000명(0.
2024년 신규 취업자 16.4만명↓, 3년째 감소…"채용시장 경직 영향"

금리동결 근거였던 근원물가 2.5%로 껑충…한은, '7월 인상' 명분 완성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 동결의 근거로 삼았던 근원물가가 2.5%까지 상승하면서 7월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중동 전쟁발 고유가 여파로 소비자물가에 이어 근원물가까지 높은 수준이 이어지며 물가 상방 압력이 확대되고, 통화정책 조정 명분도 커졌기 때문이다.앞서 한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근원물가를 주요 판단 근거로 제시한 바 있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지난달 28일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4월 근원물가 2.2%가 마지막
금리동결 근거였던 근원물가 2.5%로 껑충…한은, '7월 인상' 명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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