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내이동인구 628만명…'서울 용산구' 전출인구 가장 많아
지난해 연간 국내 인구 이동 수가 전년보다 16만 명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4년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동 인구수(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경우)는 628만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15만 5000명) 증가했다.연간 이동자 수는 지난 2020년(773만 5000명) 전년 대비 63만 1000명 증가한 이후 2021년 721만 3000명, 2022년 615만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