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ㆍ통계

주형환 "평균 52세 퇴직…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게 정책 집중"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저고위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 기업과 함께 협력해 고령층도 노동시장에서 핵심 인력으로 활약하고, 원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주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상연재 시청점에서 열린 '고령자 고용 활성화 포럼'에서 "고령층에 진입하는 베이비붐 세대는 이전 세대와 달리 학력·건강, 정보화 능력 등의 수준과 고용 의지가 높다"면서도 "상당수는 주
주형환 "평균 52세 퇴직…원하는 만큼 일할 수 있게 정책 집중"

주형환 "내년 초 고령사회 대응안 발표…출산 크레딧 확대 검토"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은 21일 "계속고용 및 노후소득 보장, 의료·요양·돌봄, 고령친화적 주거·산업, 사회참여를 핵심 축으로 하는 '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초까지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과 KB금융그룹이 주최한 '2024 지속가능성 글로벌 서밋'에 참석해 "현재 한국은 초저출생, 초고령사회, 초인구절벽이라는 소위 '3초(
주형환 "내년 초 고령사회 대응안 발표…출산 크레딧 확대 검토"

청년 일자리 7분기째 '내리막'…농림어업·운수·창고 유일하게↑

20대 임금근로 일자리가 7분기 연속 내리막을 걸으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의 신규 채용 감소와 청년층의 일자리 미스매치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21일 통계청의 '2024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83만 9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25만 4000개 증가했다.증가 폭은 1분기(31만 4000개)보다 감소하긴 했으나, 비교적 견조한 증가 흐름이 2분기에도 이어진 셈이다.그러
청년 일자리 7분기째 '내리막'…농림어업·운수·창고 유일하게↑

통계청, 경찰연구학회와 범죄분류 세미나…"통일된 범죄분류 필요"

통계청은 20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한국경찰연구학회와 공동으로 '2024 한국범죄분류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세미나는 2016년부터 학계 및 관련부처와 함께 국제범죄분류(ICCS) 기반의 한국형 범죄분류 개발과 범죄통계 작성방법론 논의의 장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는 '한국범죄분류 제정과 범죄통계로의 활용'을 주제로, 지난 6월 공개한 통계 목적 한국범죄분류의 제정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범죄분류의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통계청, 경찰연구학회와 범죄분류 세미나…"통일된 범죄분류 필요"

주형환 "육아휴직 사용자에 '불이익 방지' 넘어 '인센티브' 강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은 육아휴직 사용자에게 불이익 방지를 넘어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주 부위원장은 이날 저고위와 경제·인문사회 연구회·한국인사관리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5차 인구전략 공동포럼'에서 "정부·공공부문부터 육아휴직 사용자에 대한 승진·보직 등에 있어 불이익 방지를 넘어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육아 페널티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이처럼 말했다.이번 포럼은 '차별없는 일
주형환 "육아휴직 사용자에 '불이익 방지' 넘어 '인센티브' 강화"

2분기 임금 일자리 25.4만개↑…4년 만에 최저폭 증가

올해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1년 전보다 약 25만 개 늘었으나, 증가 폭은 4년 만에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20대와 40대 일자리가 줄고, 50대 이상 일자리는 늘어나는 흐름이 2분기에도 지속됐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83만 9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25만 4000개 증가했다.이는 지난 2020년 2분기(21만 1000개) 이후 가장
2분기 임금 일자리 25.4만개↑…4년 만에 최저폭 증가

미성년 자녀 둔 기혼여성 62.4%는 '워킹맘'…"역대 최고"

미성년 자녀를 둔 기혼여성의 고용률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돌봄이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같은 저출생 대책의 효과가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기혼여성의 고용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15~54세 기혼여성은 765만 4000명으로 같은 나이 전체 여성의 57.2%를 차지했다.기혼여성은 유배우·이혼·사별을 포함한 개념으로, 미혼인 여성만 제외된다.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기혼여성은 427만 60
미성년 자녀 둔 기혼여성 62.4%는 '워킹맘'…"역대 최고"

통계청, 실험적 통계 20종 등 아부다비 정부에 우수사례 소개

통계청은 아부다비 정부역량강화부(DGE)의 요청으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 통계청의 '데이터 및 통계 활용' 우수사례를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아부다비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 및 통합 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아흐메드 알 쿠탑 의장을 포함한 10여명의 대표단이 우리나라의 혁신적 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통계청은 이번 행사에서 행정자료와 통계자료를 연계·융합해 구축한 통계등록부와 신용카드, 이동통신 등 빅데이터를
통계청, 실험적 통계 20종 등 아부다비 정부에 우수사례 소개

10월 청년 취업자 18만명 ↓…"인구 감소 때문 아니라고? 그럼 왜"

최근 청년층 고용 부진이 인구 감소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가 자연 감소하면 취업자 수도 줄어들기 마련이지만, 인구 감소 폭보다 취업자 감소분이 월등히 앞서면서다.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 10월 15~29세 취업자는 368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 2000명 감소했다.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는 2022년 11월(-5000명)부터 24개월 연속 줄어드는 상황이다.특히 올해 들어선
10월 청년 취업자 18만명 ↓…"인구 감소 때문 아니라고? 그럼 왜"

공시가 12.5억 넘어야 상위 10%…주택 부자들 '여기'서 돈 벌었다

지난해 주택보유자 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12억 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주택 가격 상위 10% 중 대부분은 수도권에 몰려있어 편중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통계청의 '2023년 주택소유통계'를 보면 지난해 주택자산가액 상위 10%의 평균은 12억 5500만원으로 2022년(12억 1600만 원) 대비 3900만 원 증가했다.지역별로 보면 상위 10% 주택 중 서울에만 절반인 5%가 몰려있었다. 2.9
공시가 12.5억 넘어야 상위 10%…주택 부자들 '여기'서 돈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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