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기조연설]
"역량·의지 갖춘 나라 먼저 손 맞잡자"
"北 소통 채널 복원, 국제무대 협력을"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유엔(UN)총회 고위급 회기에서 호르무즈 해협 및 홍해 봉쇄로 인한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인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제안했다.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해 북한과의 소통 채널 복원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추진해 북미대화를 여는 데 페이스메이커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의 연대를 딛고 일어선 대한민국이 유엔 정신을 복원하고 세계를 다시 연결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담대한 의지를 분명하게 밝힌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네팔의 빙하 홍수, 우크라이나 및 중동 전쟁, 호르무즈 해협 긴장 상황 등을 언급하며 "오늘의 유엔은 전쟁과 빈곤, 재난으로부터 과연 인류를 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