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기자회견, 靑과 협의 없었다"
"인사검증 시스템, 지속 보완할 것"
청와대는 11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귀 기울이고 있다"고 고심을 드러냈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브리핑에서 "장관 후보자는 국민께 설명드릴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는 것이 청와대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강 수석대변인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분들은 청문회를 통해 자신의 직무 적합도라던가 의혹에 대한 직접 소명 기회, 설명드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입장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했다.다만 강 수석대변인은 "어제 용혜인 후보자의 기자회견은 대통령 순방 일정과 무관한 사안으로, 저희와 따로 협의 없었다"고 설명했다.국정 지지율이 연일 하락하며 30%대를 기록한 여론조사가 잇따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