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1~22일쯤 국회에 보고 예정
양국 이견 아닌 디테일 조율로 지연
美, 호르무즈 파병 압박 '톤 다운'도
한미가 이르면 내주 초 대미 투자 1차 프로젝트에 최종 합의해 추석 전에 합의문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미 투자 문제가 올해 한미 간 최대 현안이었다는 점에서, 추석 연휴 직전 한미가 관계 진전의 분수령을 마련할 수 있을지가 17일 주목된다.조승래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의에 "한미가 추석 전에 (협상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것 같다"라며 "그렇게 되면 21~22일쯤 국회에 보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산업통상부는 당초 이날 국회에 3500억 달러(약 479조 원) 대미 투자의 1차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합의 내용을 보고할 예정이었으나 한미의 막판 조율이 길어지면서 이 일정을 연기했다.한미는 약 223억 달러(약 30조 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