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파트 수요 몰려, 서울 평균 2.3억
5월 전세 비중 40%…올해 월별 최고
"보증금 리스크 주류 임대차엔 한계"
지난달 서울 빌라(연립) 평균 전셋값이 3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 매물 부족과 전셋값 상승으로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빌라로 임차 수요가 이동한 영향으로 풀이된다.6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6월 서울 연립주택 평균 전셋값은 2억 349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10월(2억 5286만 원) 이후 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서울 연립 전셋값 상승 배경에는 아파트 전세난이 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 523건으로 지난해 말(2만 3263건)보다 11.8% 감소했다.특히 계약갱신 증가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이후 전세 매물이 줄면서 시장에 나온 물건이 감소했다. 기존 세입자들이 전셋값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