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화재 잔해…인도엔 유리 깔려"
루브르 박물관, 시위대 점령에 봉쇄
택시기사 "목적지 못 갈수도" 경고
프랑스 전역에서 생활비 급등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와 폭력 사태가 이어지면서 파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곤경에 빠졌다.19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이날 루브르 박물관 내 문화예술 교육 기관 '에콜 뒤 루브르'(École du Louvre) 학생을 비롯한 시위대가 고등학생 시위대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며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입구를 막아섰다.헛걸음한 관광객들은 봉쇄된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호주에서 2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온 관광객 앤 볼런드(73)는 닫힌 루브르 앞에서 파리 방문을 계획 중인 관광객들에게 "집에 있어라!"라고 말했다.앤은 7년 전에도 이곳을 찾았지만 줄이 너무 길어 들어가지 못했다며, 두 차례 방문에도 아직 박물관 안을 구경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