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미국 내 해외 유학생 수 1위는 인도, 15년 만에 처음 중국 추월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 수 순위에서 인도가 1위를 차지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미 국무부와 비영리단체인 국제교육연구소(IIE)는 지난 18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학년도(2023년 가을~2024년 봄학기) 동안 인도 출신 학생들이 중국을 제치고 미국 고등교육 분야에서 가장 큰 유학생 그룹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학년도 미국 내 인도 유학생 수는 33만1600명 이상이었다.중국은 2009년 이후 그간 계속 1위를 유
미국 내 해외 유학생 수 1위는 인도, 15년 만에 처음 중국 추월

불면증 여친에 6시간 동안 프로포폴 20번 놔준 의사…여성 사망 공분

중국에서 의사가 불면증에 시달리는 여친에게 6시간 동안 20번 프로포폴을 투여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사실상 살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의사인 취모씨는 중국 남서부 쓰촨성 러산시의 한 병원 마취과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온라인 데이트 플랫폼을 통해 제약회사 직원 천모씨를 만났다.이후 천씨는 취씨에게 불면증에 시달린다며 자주 프로포폴을 투여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때마다 이들
불면증 여친에 6시간 동안 프로포폴 20번 놔준 의사…여성 사망 공분

'미국산 IC칩 141억원어치 중국 밀수출' 4명 구속 기소

미국 반도체 제조사가 만든 141억 원 상당의 반도체 IC(집적회로) 칩을 중국으로 빼돌린 일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박경택 부장검사)는 21일 배임수재, 관세법 위반 등 혐의로 미 IC칩 제조업체 국내 유통대리점 이사 A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검찰은 또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8월 관세법 위반 등 혐의로 우선 구속 기소한 불법 수출업체 대표 B 씨 등 2명에게 배임증재 등 혐의를 추가 적용해
'미국산 IC칩 141억원어치 중국 밀수출' 4명 구속 기소

일론 머스크가 SNS에 남긴 의미심장 일본어 '와비사비'…무슨 뜻?

2기 트럼프 내각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와비사비(侘び寂び)'라는 글을 올려 그 의미와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와비사비는 간소하고 소박하면서도 그 안에 깃든 한적한 정취를 표현한 말로 일본 특유의 '불완전함의 미학'을 의미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만물이 자연스럽게 스러지는 것을 받아들이는 철학인 동시에 여백의 미, 미니
일론 머스크가 SNS에 남긴 의미심장 일본어 '와비사비'…무슨 뜻?

HJ중공업, 7700TEU급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2척 명명식 개최

HJ중공업이 21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7700TEU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DF) 컨테이너선 2척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HJ중공업이 LNG DF 추진 컨테이너선을 건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선주사 그리스 나비오스의 안젤리키 프란고우 회장과 슌지 사사다 사장, 용선사 HMM의 김경배 사장, 그리고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건조된 선박 2척은 각각 'HMM 오션(Oce
HJ중공업, 7700TEU급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2척 명명식 개최

'앉은 채로 국가 정상들과 악수하기'…이시바, 일본서 여론 뭇매

지난 15~16일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취임 이후 처음 국제 외교 무대에 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앉은 채로 외국 정상들과 악수하는 모습을 보여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마이니치신문은 이시바 총리의 행동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물의를 빚고 있다며, 일부 "실례"라거나 "창피하다"는 글까지 올라오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이시바 총리는 지난 15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앉은 채로
'앉은 채로 국가 정상들과 악수하기'…이시바, 일본서 여론 뭇매

영국·일본·이탈리아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에 사우디 참여 협의

영국·일본·이탈리아 3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 전투기 개발 계획 '글로벌전투항공프로그램(GCAP)'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아사히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21일, 이같이 보도했다.3국 정상은 지난 19일, 주요 20개국(G20) 회의가 열린 브라질에서 만나 앞으로 GCAP에 파트너 국가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관계자는 참여 대상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가 거론되고
영국·일본·이탈리아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에 사우디 참여 협의

IAEA 사무총장 "北 9월 공개 핵시설, '강선 단지'와 구조 일치"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20일(현지시간) 북한이 지난 9월 공개한 핵무기 연구소, 핵물질 생산기지, 우라늄농축기지에 대해 '강선 단지'의 구조와 일치한다고 말했다.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에서 우라늄농축기지의 원심분리기 배열 및 구조가 강선 단지의 본 건물과 부속 건물의 구조 및 원심분리기 농축시설 배열과 일치한다고 말했다.북한은 지난 9월 13일
IAEA 사무총장 "北 9월 공개 핵시설, '강선 단지'와 구조 일치"

시진핑 "우린 황금 파트너"…중국·브라질, 약 40개 협정 서명

중국과 브라질 정상은 20일(현지시간) 무역, 기술 및 환경보호 등에 관한 약 40개의 협정에 서명하면서 양국 관계를 돈독히 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직후 국빈 자격으로 브라질 수도(브라질리아)를 방문했다.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대통령 관저인 아우보라다 궁에서 회담했다.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 주석은 이번이 "
시진핑 "우린 황금 파트너"…중국·브라질, 약 40개 협정 서명

울산 해외사절단 22~25일 中항저우 방문…"경제성장 도모"

김두겸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광저우를 방문한다.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울산시와 광저우시가 산업·에너지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해외사절단은 중국 방문 첫날 해외 최초 수소연료 전지공장인 광저우 에이치투(HTWO) 공장을 시찰하고 수소 산업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25일엔 울산과 광저우시의 우호 협력 도시 협약, 현대자동
울산 해외사절단 22~25일 中항저우 방문…"경제성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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