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ㆍ사고

경찰, 해피머니 본사 또다시 압수수색…"증거 자료 확보"

'티메프'(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 일부 가맹점에서 사용이 중지된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와 대표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해피머니아이엔씨 본사 등 8개 장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금수대는 지난 8월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해피머니 고소·고발 50여 건을 이송받은 후 수사를 이어왔다. 지난 9월 강남구 본사를 첫
경찰, 해피머니 본사 또다시 압수수색…"증거 자료 확보"

"도망쳐도 잡힌다" 임금체불 사업주, 건설현장서 체포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은 임금체불로 고소된 뒤 출석 요구에 불응하며 연락을 회피해온 개인 건설업자 A 씨(50대)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A 씨는 올해 2월과 4월, 근로자 2명의 임금 730만 원을 체불했다. 그는 부천지청의 수차례 출석 요구를 정당한 사유 없이 무시하고 거주지를 옮겨 다니며 소재 파악을 회피해왔다.부천지청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국적으로 지명수배를 내렸고, A 씨는 건설현장으로 향하던 중 경찰 단속 과
"도망쳐도 잡힌다" 임금체불 사업주, 건설현장서 체포

"나 사장 아냐"…임금 수천만원 체불한 마트 사업주 검찰 송치

"사장이 아니다"며 마트 직원들의 임금 수천만 원을 체불한 40대 악덕 사업주가 검찰에 넘겨졌다.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A 씨는 경기 남양주시 소재 마트 사장으로서 지난 7월부터 수천만 원의 직원 임금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임금체불 신고를 받은 노동지청은 A 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지만, 그는 "명의상 사장이 따로 있다"며 책임을 회피했다.그러나 근로감독관은 진정인과
"나 사장 아냐"…임금 수천만원 체불한 마트 사업주 검찰 송치

'한서희 마약 허위 진술' 혐의 정다은 2심도 무죄…檢항소 기각

전 연인인 가수지망생 한서희 씨의 마약 투약에 대해 허위로 진술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정다은 씨(32)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제1-2형사부는 21일 오후 2시 20분 위증 혐의로 기소된 정 씨의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한 씨가 화장실에서 투약한 것으로 진술하고 있는 점에 비춰 볼 때, 피고인과 한 씨는 서로의 투약을 목격하지 못해 투약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취지
'한서희 마약 허위 진술' 혐의 정다은 2심도 무죄…檢항소 기각

화성 노부부 거주 단독주택서 불…'거동 불편' 80대 여성 1~2도 화상

21일 오후 1시 33분 경기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이 불로 거주자 80대 여성 B 씨가 얼굴과 손, 발에 1~2도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불이 날 당시 안방에 있던 B 씨는 마을 주민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현재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B 씨와 함께 거주하는 남편 A 씨(90대)는 외부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별다른
화성 노부부 거주 단독주택서 불…'거동 불편' 80대 여성 1~2도 화상

'미국산 IC칩 141억원어치 중국 밀수출' 4명 구속 기소

미국 반도체 제조사가 만든 141억 원 상당의 반도체 IC(집적회로) 칩을 중국으로 빼돌린 일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박경택 부장검사)는 21일 배임수재, 관세법 위반 등 혐의로 미 IC칩 제조업체 국내 유통대리점 이사 A 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검찰은 또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8월 관세법 위반 등 혐의로 우선 구속 기소한 불법 수출업체 대표 B 씨 등 2명에게 배임증재 등 혐의를 추가 적용해
'미국산 IC칩 141억원어치 중국 밀수출' 4명 구속 기소

'위고비·삭센다' 등 비만치료제 온라인 불법 판매 359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약 한 달간 온라인에서 비만치료제 삭센다, 위고비 등을 불법으로 판매하거나 광고한 게시글 359건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에서 비만치료제 불법 판매행위를 단속한 결과 약사법 위반 사례를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 등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주요 적발 유형은 △온라인 판매사이트를 소개하는 게시물 234건(65.2%) △온라인 거래를 위해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을
'위고비·삭센다' 등 비만치료제 온라인 불법 판매 359건 적발

광주 광산소방, 숙박시설 인명대피·역사 합동소방훈련 진행

광주 광산소방서는 숙박시설에서 인명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모텔 화재 등을 계기로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훈련으로 △인명 구조를 위한 에어매트 전개 △특수차량 부서 위치 확인 △관계인 화재 대응 매뉴얼 점검 등이 이뤄졌다.광산소방은 지난 19일 송정공원역 지하철 역사에서 합동소방훈련도 진행했다.김관호 광산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주 광산소방, 숙박시설 인명대피·역사 합동소방훈련 진행

돌보던 손녀 베개로 눌러 살해…정신질환 50대 여성 징역 6년

정신질환을 앓던 중 돌보던 손녀를 베개로 눌러 숨지게 한 50대 여성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21일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A 씨(56)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과 치료감호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앓고 있는 정신질환이 범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정신질환을 앓는 조모에게 아이를 맡길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감안
돌보던 손녀 베개로 눌러 살해…정신질환 50대 여성 징역 6년

부천서 견주 손 물고 달아난 진돗개…포획 작업 중

경기 부천시에서 진돗개가 주인의 손을 물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포획 작업에 나섰다.21일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오정구 원종동에서 진돗개가 손을 물고 달아났다는 견주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소방과 부천시에 공동대응을 요청한 다음 신고가 접수된 거리 일대에서 포획작업을 진행 중이다.부천시는 재난 메시지를 통해 "진돗개 1마리가 탈출했으니 지역주민들은 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안내했다.경찰 관계자는 "진돗개는 중견
부천서 견주 손 물고 달아난 진돗개…포획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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