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저가공습' 체질개선으로 반격…포스코, 철강 구조개편 잰걸음
포스코그룹이 철강 부문 구조 개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를 체질 개선을 통해 돌파하겠다는 취지다. 장인화 회장이 올해 초 취임 후 일성으로 내걸었던 '철강 초격차 경쟁우위 회복' 시도가 본격화했다는 평가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45년 9개월 동안 가동해 온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지난 19일 폐쇄했다. 50년 넘게 가동해 온 1제강공장을 지난 7월 폐쇄한 데 이은 두 번째 셧다운이다.포스코는 중국의 물량 공세를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