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해상·해안국립공원 내 갯바위에 전동 드릴 등을 활용해 구멍을 뚫거나 납으로 훼손하면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갯바위 보전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행위 제한 공고'를 11일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공고 대상 지역은 한려해상, 다도해해상, 태안해안, 변산반도 등 4개 해상‧해안국립공원이다.향후 갯바위 훼손·
환경부는 올 여름철(6~8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 예보와 다목적댐을 적극 활용한 홍수 조절, 사전 하천 정비로 인해 국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5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에는 평년 대비 32.5% 증가한 강수량(475㎜)이 기록됐다. 특히 7월 10일 전북 군산시에서는 시간당 146㎜의 폭우가 내리는 등 곳곳에서 역대 최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아름다운가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제 등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을 소외계층에게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환경부는 6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및 아름다운가게와 '국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행협의체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확산·지원 민관 이행체계로 기업 67곳, 시민
환경부는 11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산학연의 탄소중립 노력과 국내 기업의 탄소 저감·순환 경제 기술 등 기후 테크 홍보에 힘을 쏟겠다고 5일 밝혔다.올해 COP29는 '기후 재원' 확대와 개발도상국에 대한 합리적인 금융 지원 방안에 집중할 예정이다.특히 기후 취약 군소도서국(SIDS)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보성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보성 벌교스포츠센터(보성군 벌교읍)에서 '제17회 해양보호구역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2008년 시작돼 올해로 제17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전국의 해양보호구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
제주에서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가 또 발견됐다.5일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 보전연구센터는 전날 오후 3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앞바다에서 꼬리에 폐어구가 걸린 남방큰돌고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 1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 처음 발견된 새끼 남방큰돌고래(종달이)와는 다른 개체다.다큐제주 오승목 감독이 촬영한 영상을
충북 영동군 용산면 매금리 인근 터에 슬러지 매립을 두고 주민들이 반발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뉴스1 10월 30일 보도 참조).용산면 매금리 주민들은 5일 영동군에 접수한 진정서에서 "A 씨가 최근 매금리 일원에 폐기물 처리를 하겠다는 민원서류를 군에 제출했다. 군에서 이를 불가 처분을 내리자 행정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폐기물
제주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자연석을 잘라간 일당이 붙잡혔다.제주자치경찰단은 70대 남성 A 씨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공범인 50대 남성 B 씨는 불구속 송치했다.A 씨는 지난 7월 22일 오후 한라산국립공원 내 계곡에서 자연석을 절취하기 위해 주변 나무들을 전기톱 등으로 절단해 차량 진입로를 만들고,
광주천 물고기 집단폐사와 관련, 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 검사에서 '이상 없음'이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폐사 원인이 오리무중에 빠졌다.5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광주 북구 서방천 일대에서 붕어 5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이외에도 광주 동구 증심천에서 북구 서방천 부근까지 약 6㎞구간에서 붕어와 피라미, 송사리 등 물고기 800~900마리가 죽
전북자치도 군산시는 깨끗한 공기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에 주는 '굿 에어 시티(Good Air City)'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2016년부터 사단법인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는 '굿 에어 시티'는 공기의 질 개선 노력을 통해 희망적인 미래환경 도시의 모범을 제시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군산시는 그동안 대기오염 문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