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북러,'경제공동위' 의정서 조인…사자·불곰 선물도[데일리 북한]

북한과 러시아가 '경제공동위원회' 의정서에 조인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양 동물원에 사자와 불곰을 선물하는 등 양국 간 밀착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자 1면을 통해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과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전날인 2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정서에 서명한 사실을 보도했다.신문은 의정서 내용을 따로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주북한 러시아대사관 측은 이번 회의에서 북러 간 전세기
북러,'경제공동위' 의정서 조인…사자·불곰 선물도[데일리 북한]

北, 개성공단 무단가동 추세 증가…"40여개 시설 사용 중"

통일부가 21일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무단으로 사용하는 우리 자산 해당 시설이 40여 개에 달한다고 밝혔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개성공단 내 차량·인원 출입과 이동 정황이 지속되는 것은 북한이 우리 기업과 공장을 무단으로 가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면서 "북한이 현재 우리 시설 40여 개를 무단 가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무단 가동은 작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에서 북한에
北, 개성공단 무단가동 추세 증가…"40여개 시설 사용 중"

통일부, 북한이탈주민 '2024 친정집 나들이' 개최

통일부가 오는 23일 안성 북한이탈주민정착사무소(하나원) 1기~323기 수료생과 직계가족 300여 명을 초청해 '2024 친정집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통일부는 이번 행사가 "탈북민들에게 위로와 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어려움을 겪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탈북민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행사에선 '어울림 마당', '체험 마당', '축하공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직업교육관
통일부, 북한이탈주민 '2024 친정집 나들이' 개최

북한, 2주 연속 GPS 전파 교란 시도…무인기 출현 대비 훈련인 듯

북한이 2주 연속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시도에 나섰다.21일 군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황해남도 해주 일대와 내륙 등지에서 GPS 전파 교란 시도를 했다.북한은 지난 8일부터 GPS 전파 교란 시도를 하고 있으며, 14일부턴 서북도서 뿐만 아니라 경기와 강원 북부 등 남북 접경지역 전역에서 GPS 교란 시도에 나섰다.우리 군은 최근 북한의 GPS 전파 교란 시도가 무인기 출현에 대비한 자체 훈련 목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북한의 G
북한, 2주 연속 GPS 전파 교란 시도…무인기 출현 대비 훈련인 듯

김정은, 지방공장 완공 독촉…북러 경제·기술 협력 강화 [데일리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건설 사업을 현지 시찰하며 연말까지 완공할 것을 거듭 주문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김 총비서가 전날인 19일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김 총비서는 "올해에 진척시켜 온 20개 시, 군들의 지방공업공장 건설 사업을 완벽하게 결속하는 데서 놓치지 말아야 할 문제들과 2025년도 지방건설 계획 작성과 관련하여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라고 신문은
김정은, 지방공장 완공 독촉…북러 경제·기술 협력 강화 [데일리 북한]

"김진태·김동연, 전쟁 위험 고조 대북전단 살포 원천 봉쇄해야"

납북자가족 단체가 이달 중 강원 고성 일대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정의당 강원도당과 경기도당이 "대북전단 살포로 도민 생명이 위협받는데도 묵과하는 도지사들은 각성하라"고 밝혔다.정의당 강원·경기도당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북한이 대남 오물 쓰레기 풍선으로 도발하는 가운데, 납북자가족모임이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에서 대북전단 5만장 살포를 예고했다"며 "전쟁 위험을 고조시키는 무책임한 도발행위"라고 주장했
"김진태·김동연, 전쟁 위험 고조 대북전단 살포 원천 봉쇄해야"

"개성공단서 대형 물체 등장, 버스도 사라져…무단가동 정황 지속"

개성공단에 위치한 한국 기업 소유 부지에 대형 물체가 등장하고, 버스 차고지에서는 버스가 사라지는 등 북한의 공단 무단 사용 정황이 추가로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0일 보도했다.VOA는 지난 18일 자 '플래닛 랩스'(Planet Labs) 위성사진을 인용해 개성공단 중심부의 한 공장 지대서 직사각형 모양의 하얀색 물체가 보였다고 전했다.이 물체는 가로 30m·세로 15m로 지난 5일부터 같은 자리에 있었는데, 이와 비슷한 물체가 다
"개성공단서 대형 물체 등장, 버스도 사라져…무단가동 정황 지속"

"북한 러시아 파병, 돈 아닌 '미국 굴복'이 목적"

북한이 대규모 전투부대를 러시아에 파병한 목적은 '경제적 이익'보다 '미국의 굴복'에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다.미야모토 사토루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은 19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그 전망'이라는 제하의 이슈브리프를 통해 "북한이 무기 지원 및 해외파병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최대 적인 미국과 그 동맹국을 굴복시키는 데 있다"면서 "경제적인 보상은 부차적인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북한이 과거에도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 해외
"북한 러시아 파병, 돈 아닌 '미국 굴복'이 목적"

'창살에 갇힌 김정은' 전단 살포한다…납북자단체 예고(종합)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 측에서 대북전단이 살포됐다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비난하며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한 가운데, 납북자가족 단체가 이달 중 강원 고성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강행하겠다고 또 다시 예고했다.19일 대북전단 살포 절차 논의를 위해 속초해양경찰서를 방문한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와 박상학 자유북한연합 대표는 "이달 중 고성 통일전망대 인근 육상과 일대 해상에서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밝혔다.다만 이들은 해경의 불허 방
'창살에 갇힌 김정은' 전단 살포한다…납북자단체 예고(종합)

국내 입국 탈북민 감소…"북한 식량난 해소·한국 정착 어려움 때문"

'김정은 체제' 이후 한국에 들어온 탈북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는 이유가 북한의 식량난이 일부 해결된 동시에 남한 정착의 어려움이 북한 내부에 알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남북하나재단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제세미나 '통일의 선발대 북한이탈주민의 위상과 역할 재조명'를 열고 북한이탈주민 관련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국내 입국 북한이탈주민이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국내 입국 탈북민 감소…"북한 식량난 해소·한국 정착 어려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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