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한국보육진흥원에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임직원과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교육부가 12일 밝혔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영유아 보육을 총괄 지원하는 법정 공공기관이다. 지난해 6월 유보통합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됐다.
부총리 방문은 처음으로, 영유아 보육 정책과 사업을 지원하는 진흥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진흥원은 어린이집 평가·관리, 보육교직원 자격관리·지원, 종합적 양육지원사업 등 주요 사업과 성과를 보고하고 영유아 교육·보육에 대한 포괄적 지원을 위한 기능 재정립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제고해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시급한 과제 중 하나"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보육진흥원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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