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에서 대학 관계자, 외국인 유학생 등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방향'을 주제로 제74차 함께 차담회를 개최한다.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방안과 관련해 외국인 유학생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이 부총리는 "지역의 인재가 필요한 현 상황에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양성과 정주지원을 통해 지역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아주대에 이어서 수원 메탄이솝어린이집을 방문해 지난해 6월 보육 업무가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된 이후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와 유보통합 등 영유아 보육·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이 부총리는 "지금과 같은 저출생 시기에 어린이집이야말로 아이들을 잘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양질의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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