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7~19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24 프로야구'와 '2024 서울시민 체육 대축전'이 개최되는 만큼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16일 당부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롯데와 두산이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가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잠실실내체육관 내·외부에서는 17일부터 19일까지 남녀노소가 참여하는 2024 서울시민 체육 대축전이 개최된다.
잠실종합운동장은 지난해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주차 공간도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제 1, 3, 4, 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크게 감소했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17일부터 19일까지 약 6만 5000여 명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주말 이후에도 잠실종합운동장 주차면이 부족한 관계로 당분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