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잠실서 잔나비 공연·프로야구…"대중교통 이용해주세요"

7~8일 관람객 6만여 명 예상…"주경기장 공사로 주차면 부족"

본문 이미지 - 잔나비 김도형과 최정훈이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마지막 녹화를 위해 26일 서울 영등포구 KBS에 도착해 하트를 그리고 있다. 2024.3.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잔나비 김도형과 최정훈이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마지막 녹화를 위해 26일 서울 영등포구 KBS에 도착해 하트를 그리고 있다. 2024.3.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는 주말인 7~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밴드 잔나비의 콘서트와 프로야구 경기가 열려 관람객 6만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일대를 방문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6일 당부했다.

잔나비 콘서트는 7일부터 8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또 이날부터 8일까지 LG와 한화가 맞붙는 야구 경기가 개최된다.

현재 잠실종합운동장은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주차면이 기존 1556면에서 876면으로 감소했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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