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페이지

박우영 기자
박우영 기자
국제부
"미국, 연내 이민자 100만명 추방 목표…30여개국과 협상중"

"미국, 연내 이민자 100만명 추방 목표…30여개국과 협상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연내 100만명의 불법 이민자 추방 계획을 세웠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백악관의 이민 정책 책임자인 스티븐 밀러는 국토안보부를 비롯한 관련 연방기관들과 거의 매일 회의를 열어 100만 명을 추방하기 위한 전략을 짜고 있다.백악관은 특히 추방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미 추방 명령이 내려졌으나 본국이 송환을 거부하는 140만 여명의 불법 이민
"대미 관세 제로" 선언한 국가들에 美는 "불충분"…구체적 요구는?

"대미 관세 제로" 선언한 국가들에 美는 "불충분"…구체적 요구는?

짐바브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모든 관세를 철폐하겠다고 밝혔다. 대만·베트남도 미국에 무관세를 목표로 협상하자고 제안했으나 미국은 '불충분하다'는 입장을 내놨다.에머슨 음낭가그와 짐바브웨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SNS) 엑스(X)에서 "미국과 상호 이익에 기반한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미국산 제품에 부과되던 모든 관세를 유예할 것을 정부에 지시하겠다"며 "이번 조치는
美 관리 "우크라 참전 중국인, 中정부와 관련 없는 용병인 듯"

美 관리 "우크라 참전 중국인, 中정부와 관련 없는 용병인 듯"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인이 중국 정부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용병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정보에 정통한 2명의 미국 관리와 전직 서방 정보기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한 미국 관리는 중국인들이 최소한의 훈련만 받은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의 군사 작전에 눈에 띄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다른 전직 서방 정보기관 관리는 중국 정부와 관련이 없는 중국 용병 약 200명이 러시아
젤렌스키, 또 '중국인 참전설' 제기…"최소 수백명이 싸우는 중"

젤렌스키, 또 '중국인 참전설' 제기…"최소 수백명이 싸우는 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중국인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설을 다시 언급했다. 또 패트리엇 미사일 등 방공망 지원도 호소했다.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동맹국 군 수뇌부와의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현재까지 최소 수백 명의 중국인이 러시아 점령군의 일원으로 싸우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 사실이 "러시아가 중국인의 목숨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전쟁을 연장하려는 것을 의
美 백악관 "15개국 이상서 관세협상 제안…마무리 단계 많아"(상보)

美 백악관 "15개국 이상서 관세협상 제안…마무리 단계 많아"(상보)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5개가 넘는 국가로부터 상호관세 인하를 위한 협상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해싯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해 "구체적인 제안이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다"며 "현재 약 15개국이 명시적인 제안을 했다고 미국무역대표부(USTR)로부터 보고받았으며 (이 제안들이) 대통령에게 제시할 만큼 좋은지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결승선에 매우 가까운 거
테슬라, 사우디아라비아 사업 개시…"온라인 주문 서비스 도입"

테슬라, 사우디아라비아 사업 개시…"온라인 주문 서비스 도입"

테슬라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테슬라는 이날을 기점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이버트럭과 모델 Y 리모델링 버젼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테슬라의 경쟁사인 '루시드'의 주요 투자자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작년 1%였던 전기차 보급률을 5년 내에 3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지역 테슬라 임원들은 이날 차량 온라인 주문 서비스 도입 계획, 백화점 팝업 행사 계획과 테슬라 슈퍼차저 스테이션(
트럼프 "中과 관세 합의 원해…시진핑, 내 진정한 오랜 친구"

트럼프 "中과 관세 합의 원해…시진핑, 내 진정한 오랜 친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양보 없는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과 관련해 시진핑 주석을 존경한다면서 "합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 회의에서 "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갖고 있다. 그는 진정한 의미의 저의 오랜 친구"면서 "이것이 양국 모두에 아주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했다.트럼프는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
핵 협상 앞둔 美, 中시설 포함해 새 이란 원유망 제재 발효

핵 협상 앞둔 美, 中시설 포함해 새 이란 원유망 제재 발효

미국이 12일 오만에서 이란과의 핵 협상을 앞두고 새 제재를 부과했다. 미국과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원유 저장 시설도 제재 목록에 포함됐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은 이날 중국의 '광샤 저우산 에너지 그룹' 등을 대상으로 이란 원유 거래망 대상 추가 제재를 부과했다.미국 정부에 따르면 광샤 저우산 에너지 그룹은 중국 저우산시 황저산섬에 위치한 원유 및 석유제품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시설은 '황저산
트럼프 "최첨단 선박, 타국에 발주해야 할 수도"…韓 조선업 호재되나

트럼프 "최첨단 선박, 타국에 발주해야 할 수도"…韓 조선업 호재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조선업 재건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재건 기간 동안 다른 나라에 선박을 발주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각료 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는 조선업을 재건할 것"이라며 "다른 나라에서 일부 선박을 구매할 수도 있고, 이를 위해 의회에 가야 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트럼프는 "배를 잘 만드는 나라들이 있지만, 우리는 재건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더 이
美 워싱턴 레이건공항서 여객기 간 충돌…사상자는 없어

美 워싱턴 레이건공항서 여객기 간 충돌…사상자는 없어

지난 1월 67명이 사망한 충돌 사고를 냈던 미국 워싱턴 레이건 공항에서 또 다시 여객기 2대가 지상에서 부딪히는 아찔한 사고가 났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레이건 공항에서 미국 의회 의원 3명이 탑승한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다른 아메리칸항공 소속 항공기의 날개 끝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아메리칸항공 5490편(봄바디어 CRJ 900 기종,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행)이 활주로
많이 본 뉴스1/2
많이 본 뉴스1/1
많이 본 뉴스1/2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