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설 명절 연휴, 가장한국적인 도시 전주로 오세요.”
전북 전주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들과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전주대사습청에서는 설맞이 브랜드공연인 단막창극이 열리고, 우리놀이터 마루달과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는 설 연휴 프로그램과 기획상품전이 운영된다.
경기전 내 어진박물관에서는 뱀키링 만들기와 입춘첩 장식하기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설 연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세시풍속 체험 마당 및 가족영화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한지공예와 수공예, 쌀강정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전주천년한지관에서는 전통한지 뜨기 체험 등 전주 고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통행사들이 운영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전통놀이 체험과 다양한 공연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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