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불 진화율 68% 제자리걸음…강한 바람에 '난항'

"산불 추가 확산은 없어"

본문 이미지 - 23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일원에서 산림 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3.23/뉴스1 ⓒ News1 한송학 기자
23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일원에서 산림 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3.23/뉴스1 ⓒ News1 한송학 기자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 산불이 24일 오전 잠시 내린 비로 진성제를 보이는듯하다가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헬기와 장비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진화율은 멈춰있다.

산청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3시 기준 산청 산불 진화율은 68%에 머물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진화율은 65%에서 낮 12시에는 68%까지 올랐다가 바람 등 기상 상황 악화로 진화율은 정체되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바람은 초속 평균 5m, 순간풍속 10~16m를 보인다. 오전에는 초속 2~4m, 순간풍속 10~16m를 보였다.

전체 화선과 진화 완료 화선은 변동이 없어 산불의 추가 확산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후 3시 기준 전체 화선은 50㎞, 진화 완료는 34㎞로 3시간 전 수치와 같고 산불 영향 구역도 1052ha로 변동 없다.

당국은 헬기 36대와 인력 2422명, 장비 252대를 동원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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