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실력파 색소포니스트 정진(Andre Hwang/ 황정진)이 첫 데뷔 앨범 '버터플라이'를 발표했다.
지난 24일 정진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앨범 '버터플라이'를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과 '버터스위트 메모리스'(Bittersweet memories), '유돈노우미'(You don't know me) 등 3곡이 함께 수록됐다.
'버터플라이'는 두근거림과 설렘의 느낌을 담으며 자유롭게 비행하는 나비의 느낌으로 연주한 곡이다.
'비터스위트 메모리스'는 슬픈 옛사랑에 대한 기억들을 잔잔하게 표현한 곡이며, 알토와 소프라노 색소폰의 선율이 조화로운 곡이다. '유돈노우미'는 펑키한 연주가 처음부터 끝까지 시원하게 몰아치는 신나는 곡이다.
정진은 단국대 생활음악과(현 뉴뮤직학부)에 진학하며, 연주자의 꿈을 키웠으며, 현재 단국대문화예술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이다.
특히 정진은 '브리튼즈 갓 탤런트' 출신 가수 폴 포츠와 코니 탤벗의 콘서트 고정 게스트와 명품 블루스 기타리스트 이근형의 '작은하늘' 밴드 멤버로 여러 라이브 무대에서 주목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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