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산불 현장 적지만 반가운 비…지리산 장터목 3~4㎝ 눈
경남 산청 산불 현장에 29일 오후 4시께 적은 양이지만 비가 내렸다.이날 기상청은 경남북서내륙과 경남서부내륙의 높은 산지에 0.1㎝ 미만의 눈과 0.1㎜ 미만의 빗방울을 예보했었다.이날 비의 강수량은 기록될 만큼은 아니지만 산불이 진행 중인 구곡산 능선 주변에도 내리고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지리산에는 이날 눈이 내렸다.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에 따르면 장터목 대피소에 적설량 3~4cm의 눈이 내렸다.산불 현장에도 눈이 내리고 있지만 쌓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