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이노션(214320)은 현대차와 공동 기획·제작한 밤낚시 캠페인으로 국제 광고제인 애드페스트(ADFEST) 2025에서 본상 5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애드페스트는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와 함께 아태지역에서 양대 국제광고제로 꼽힌다.
이노션은 △브랜드 경험 △엔터테인먼트 △필름 크래프트 △필름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중 브랜드 경험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 감정적 연결고리를 형성한 캠페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밤낚시 캠페인은 배우 손석구와 현대차(005380) 아이오닉 5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단편영화다.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광고의 형식을 넘어선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 "획기적 크리에이티브를 시도한 캠페인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크게 인정받았다"며 "차별화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는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