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이노션(214320)은 인도네시아 법인이 글로벌 마케팅·광고 전문 매체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가 선정한 인도네시아 올해의 에이전시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글로벌 페인트 브랜드 듀럭스와 함께 한 옐로우 칸틴(Yellow Canteen) 캠페인이 각종 국제광고제에서 수상한 것이 이번 순위에 반영됐다. 덥고 습한 기후 때문에 파리 떼의 기승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돼 있는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위해 고안된 프로젝트다.
학교 급식실을 파리가 싫어하는 노란색으로 칠해 파리들을 효과적으로 퇴치, 공공 장소 개선에 크게 기여해 높은 평을 받은 바 있다.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은 2020년 설립됐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제네시스를 비롯해 다양한 현지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통합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지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에이전시 13위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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